140. 스불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 지파(창49:13-21)

관리자님 | 2023.10.07 13:13 | 조회 412

140. 스불론, 잇사갈, , , 아셀, 납달리 지파(49:13-21)

 

13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14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5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16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18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19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20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21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이스라엘 나라는 세상 가운데 존재하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 나라는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이지만 그 나라의 구성원은 타락한 사는 영을 가진 존재이다. 흙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자들이지만 그들의 근본은 아직 바뀌지 않는 존재이다.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들은 이런 다양한 흙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그런 아들들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 역사를 진행하신다.

 

이스라엘은 스불론에 대하여 예언한다. 스불론은 배 매는 해변에 거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항구에 거주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스라엘 나라는 12지파로 구성되었다. 그 중 스불론 지파는 항구가 있는 해변에 거주한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 물리적인 나라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은 세상과 왕래하는 나라라는 것이며, 세상에서 떨어져 고고하게 존재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의 하나님 나라는 세상과 쉼 없이 교통하는 나라이다. 이스라엘의 12지파는 선택된 백성이지만 육체를 가진 존재들이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세상으로 흘러가는 통로가 될 수도 있다.

 

성령의 시대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들도 세상 가운데 세상과 교통하면서 사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세상과의 교통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흘려보내는 자들이다. 이 시대의 하나님의 나라인 우리는 하늘 곳간에 있는 것들을 천국의 서기관이 되어 세상에 나눠주는 스불론의 항구와 같은 영적 통로이다. 누가복음 16장에서는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에서 나타난 불의한 청지기처럼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사는 자들이다. 이 세상에서 기름 부음을 받고 하늘의 직무를 행하는 자들은 그 직무가 끝난 이후를 대비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다. 이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천국 비유로 천국에서는 그와 같은 삶이 펼쳐진다는 것을 통해 천국의 정체를 알려준다.

 

4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5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의 건장한 나귀와 같은 존재이다. 이는 이스라엘 나라에는 이와 같은 자도 있다는 것이다. 모든 지파에 유다 지파와 같은 규가 함께하지는 않지만, 그 규의 뜻을 묵묵히 따라서 행하는 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건장한 나귀와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일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다양한 속성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찐빵같이 모두 같지 않다는 것이다. 잇사갈은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긴다는 것은, 그의 속성이다. 그는 섬기는 속성이 있다. 섬기는 그것을 힘들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후 잇사갈 지파도 요한계시록의 144,000명에 이름이 올라간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인정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16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한다는 것은 그들도 사사시대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압제를 당할 때 단 지파에서 삼손을 마노아의 아들로 탄생시켜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도록 하셨다.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구별된 자)으로 탄생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자가 되도록 하였다. 그가 비록 육적 정욕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았지만,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 말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는 자라고 하였다. 말탄 자는 당시 전쟁하는 자이다. 이스라엘의 말탄 자는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자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면 단은 이스라엘의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말탄 자를 넘어지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단은 이스라엘의 아들로 탄생하였지만, 뱀의 속성이 겉으로 나타나 이스라엘의 영적 전쟁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나라의 구성원 중에 이러한 존재도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단은 결국 요한계시록에서 이름이 탈락된다. 이스라엘 나라에 이런 뱀의 속성을 가진 존재는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유다는 그리스도를 판 자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록된 말씀대로 그 길을 가시지만 파는 그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였다(14:21).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자 중에도 이같이 뱀의 역할을 하는 자가 있었다. 육적 하나님 나라에는 이같이 뱀의 역할을 하는 속성을 가진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나라에서 뱀의 역할을 어떤 것인가? 왜 사람에게 뱀의 속성이 들어왔는가? 뱀은 에덴동산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 그가 하와와 아담을 유혹할 때 그들의 마음을 점령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고, 그들의 마음에 그 뱀에게 점령되었다. 그렇게 뱀에게 마음이 점령된 아담과 하와와 교통하기 위해 하나님은 제사법을 주셨다. 그런데 결국, 네피림이 나타났고, 홍수 심판이 일어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홍수 심판 이후 무지개 언약을 통해 마귀에게 마음이 점령된 사람 중에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약속하시고, 그 약속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도록 하시는 구속의 역사를 진행하셨다. 그 구속의 역사 가운데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이 있었다. 그 아들 중 단 지파에게서 뱀의 속성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야곱이 죽기 전에 예언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아들로 탄생하였지만, 뱀의 속성이 강한 자는 그 나라에서 탈락될 수밖에 없다. 비록 그가 한때 이스라엘 사사의 역할을 하지만, 결국 그 나라에서 사라진다. 뱀의 속성은 이스라엘 나라의 속성과 조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마귀에게 점령된 사람이 마음은 어떤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마음을 보면 마귀에게 점령당한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겉과 속이 다른 종교인들의 마음이 뱀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진행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신 것은 뱀에게 점령되어 그 뱀을 마음을 가진 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불어 넣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씨를 통해 살려주는 영을 탄생시키신 것이다.

 

뱀에게 점령된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육체의 소욕이다. 육체의 소욕은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 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질투, 분냄, 당 짓는 것, 분열함,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함이다. 이런 육체의 소욕이 만들어내는 것은 부정적인 것, 안 되는 것, 의심, 불신앙이다. 이런 생각이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자리 잡도록 하였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기도록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은 된다고 하시지만, 나의 마음은 안된다는 마음이 충만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산다. 이 마음이 뱀의 마음이다.

 

육체의 소욕이 가득한 가운데 그리스도의 씨로 살려주는 영이 탄생하였다. 살려주는 영은 죽음의 생각, 뱀의 생각으로 채워진 나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 성령의 소욕으로 채우는 하늘의 본부이다. 그 하늘의 본부에서 생수의 강이 솟아나서 내 마음에 전달되면 내 마음은 육체의 소욕이 밀려나고, 성령의 소욕으로 채워진다. 그러면 내 마음에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로 채워진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그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니 내 속에서 올라오는 육체의 소욕은 죽은 것으로 힘이 없다. 그런데 성령의 소욕은 산 소욕으로 나를 인도하게 한다. 이런 성령의 소욕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마음은 안되는 것이 없으며, 로고스의 말씀이 나에게 적용되며, 오병이어의 이적도 나에게는 일어날 수 있으며, 된다는 믿음이 나의 마음에 채워진다.

 

그렇게 성령의 소욕으로 그의 마음이 채워진 자들은 영과 혼과 육체가 한 마음이 된다. 겉과 속이 같게 된다는 것이다.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찾지만, 그 속은 육체의 소욕으로 가득하므로 겉과 속이 다르지만, 성령의 사람은 겉과 속이 같다는 것이다. 이들의 겉모습은 같아서 처음에는 구별이 되지 않지만, 그들의 눈과 말을 들으면 구분할 수 있다. 이것이 영분별이다. 외식하는 자들은 성경의 지식은 많아서 세상에서 선생 노릇을 하고, 하나님께 열심을 내지만, 그 속에 성령의 소욕이 없으므로 결국 그들의 삶에서는 썩은 냄새, 즉 인간의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하나님에 대한 열심과 외식을 생각해 보면, 그들의 생각의 틀, 이론이 얼마나 강력한지 모른다. 그들이 세상에서 최고의 선생이며, 하나님을 제일 잘 알고, 종교적 명예를 먹고 사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다(6:12). 그리고 우리의 싸움의 무기는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성령의 검)으로 모든 이론을 파하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는 것이다(고후10:4, 5). 여기서 통치자들과 권세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은 우리 마음 가운데 활동하는 존재들이다. 그들이 우리 마음 가운데 견고한 진을 세웠고, 이론을 구축하였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지게 하였다.

 

앞의 유다 지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예언 말씀에서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의 나귀는 포도나무에 매고,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흴 것이라고 하였다. 이미 유다 지파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신다는 것이다. 유다 지파에 함께하는 규는 포도주로 인하여 눈이 붉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그의 눈에 포도주, 즉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는 우유로 인해 희다는 것은 그의 입에 말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과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말씀으로 세상을 보고, 말씀으로 말을 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다르며 말씀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려 준다. 전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이와 같은 눈으로 가나안 땅을 정탐하였다.

 

이 시대 유다의 규에서 나온 그리스도의 물과 피라는 영의 씨로 탄생한 하나님의 아들들도 이와 같은 자들이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씨, 즉 예수 그리스도로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영적 유다 지파에서 탄생한 둘째 아들인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눈에는 말씀이 서려 있고, 그 입안에 말씀이 있는 존재들이다. 우리도 세상을 볼 때 그 말씀의 눈으로 보고, 그 입으로 말씀을 발하는 존재들이다. 그런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다 지파에 이미 오셔서, 그 지파와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그 뒤를 추격하는 자의 속성이 있다. 이는 그는 스스로 먼저 공격하는 자는 아니나 그를 공격한 자는 큰 낭패를 당하는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갓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도 갓을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갓 지파에게는 이런 속성이 있는데, 이는 이 시대 하나님이 아들들의 속성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을 건드리면, 그 건드린 자가 오히려 낭패를 당하는 속성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아셀은 왕의 수라상을 차린다고 하였다. 이는 아셀에게는 왕의 음식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음식이 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는 이같이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는 속성도 있다는 것이다. 여러 속성을 가진 지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셀 지파는 왕의 수라상을 준비하는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납달리는 자유가 있는 암사슴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 자의 속성을 가졌다. 그들은 자유롭게 노래하는 자들이다.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자들이다. 이스라엘에는 이런 자들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령의 시대 찬양하는 재능을 가진 자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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