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세리 레위(마태)를 제자로 부르심(눅5:27-32)

관리자님 | 2024.05.18 11:25 | 조회 1657

25. 세리 레위(마태)를 제자로 부르심(5:27-32) 


27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중풍병자를 고치신 후 예수 그리스도는 레위라 하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다. 이 레위가 마태복음을 쓴 마태이다. 레위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이름을 마태(하나님이 은혜)로 바꾸었다. 예수께서 세리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다. 레위는 그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그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환경에 처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죄된 삶을 청산하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죄인이라고 손가락질받는 그의 삶을 바꾸고 싶었다. 그 자신도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그에게 찾아온 것이다. 그래서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라갔다.

 

이 세리 레위(마태)와는 다른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부자 청년이다. 한 재물 많은 청년이 예수께 와서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말하였다. 이에 예수께서 그에게 십계명을 말씀하시면서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다. 그가 이 계명들을 지키었다고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청년에게 이르되 네가 온전하고 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이에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면서 갔다. 예수께서 재물이 많은 청년에게 자신을 따르는 제자가 되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재물이 많아 그것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제자가 될 수 없었다. 그는 당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모세의 율법을 잘 지키는 자였고 세리 레위(마태)와 같은 자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세상 관점에서는 부족한 것이 없는 자였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였고, 제자가 되라는 초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자가 되지 못했다. 그의 문제는 재물이 많았다는 것이다. 재물이 많은 삶의 상황이 그가 제자가 되지 못하게 하였다. 이 일 후에 예수 그리스도는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보다 더 쉽다고 하셨다. 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영적 관점으로 말하자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모세의 율법을 잘 지키는 모범생이었다. 따라서 스스로 죄인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힘든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세리 레위(마태)는 그가 부자였는지의 여부는 성경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따를 수 있었던 것은 자신과 타인이 인정하는 죄인이었다. 그는 스스로 죄인이라는 의식이 있었다. 세리 레위(마태)의 삶의 상황은 부자 청년과는 거의 반대되는 상황이었다. 영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런 자들이 복이 있는 자들이다. 세상 관점에서는 부자 청년이 복이 있지만, 실상은 세리 레위(마태)가 복이 있는 자이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는 만났을 때 그의 삶의 상황은 자신과 타인이 인정하는 죄인이었다. 완벽한 영적인 병자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났을 때 바로 따를 수 있었다. 그것은 하늘이 내려준 레위(마태)의 복이다. 레위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고, 제자가 되어 이후 마태복음이라는 위대한 신약성경에서 처음 나오는 그 책을 쓴 자가 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의 인생에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영광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레위(마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잔치를 자기 집에서 베풀었다. 그의 동료 친구들이 그의 집에 와서 그 잔치에 참석하였다. 이것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고 하면서 비방하였다. 이에 예수께서 그 유명한 말씀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여기서 병든 자와 죄인은 레위(마태)와 잔치에 참석한 동료들을 말하는 것이고 건강한 자와 의인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말한다. 영적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사람은 병든 자이며 죄인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고, 세리와 죄인들은 그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었고 세리와 같은 자들은 필요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사람들이 죄인임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이 율법을 주신 목적이다. 죄를 범한 사람들의 근본 문제는 죄인이라는 것이다. 죄인은 그 본성이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킬 수 없는 법을 주셨다. 그래서 율법을 주신 후 성막을 주셔서 율법을 못 지켰으면 그곳에서 그 죄를 대신할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죄 사함을 간구하는 제사를 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 율법을 자신을 죄에서 지켜줄 무화과 나뭇잎으로 만들었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죄를 가리려고 하였다.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교적으로 이끄는 자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자들이었다. 대부분 백성이 그들이 가라고 한 길, 그 넓은 문을 따라갔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죄를 가리는 무화과 나뭇잎을 만들어 파는 자들이 되어 그 나뭇잎 치마를 팔아 장사하는 자의 삶을 살았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이용하여 그들의 이론을 만들어 그것을 백성들에게 팔아먹는 종교장사꾼들이었다. 그들의 문제는 그들이 종교장사꾼 노릇을 하였지만 스스로 그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그것이 참인 줄 착각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마귀가 사람들을 전형적으로 속이는 수법이다. 이 시대 교회가 이렇게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실제로 종교개혁 시대 로마 가톨릭이 그렇게 되었었다.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문제는 그들이 원죄를 가진 자들로 근본적으로 의인이 될 수 없는데 자신의 혼과 육의 노력으로 의인이 되려고 한 자들이다. 그들은 혼과 육으로 율법을 지키려고 하였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쳤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혼과 육이 지키려고 이론과 제도를 만들었다. 그들이 만들어 낸 안식일 법을 그들이 자신들의 머리로 만들어 낸 대표적인 제도이다. 그들이 그렇게 만들어낸 나라를 우리는 바벨론 제국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를 깨달으라고 율법을 주었더니 그들은 그것으로 바벨론 제국을 만들었다. 예수 그리스도 시대 당시 남유다는 거대한 바벨론이라는 종교 제국이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지만, 일반적인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따른 자들이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은, 혼 즉 육의 생각으로 자신들을 위한 세상을 창조한다. 그들은 거대한 제국을 만들어내어 두려움을 이기려고 한다. 거대한 제국을 운영하기 위한 이론을 만들어낸다. 세상 사람들은 또 육의 생각으로 도덕을 만들어내고 학문도 만들었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세상의 풍조를 볼 수 있다. 학문의 풍조, 이념의 풍조를 볼 수 있다.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정점을 찍은 인간 중심의 새로운 사상과 문화의 조류인 르네상스라는 인문주의는 중세의 신 중심의 정신세계를 탈피하는 개혁이었다. 그 이후 철학, 인문, 예술 등의 학문이 발달하였고, 분업화의 원리를 발견하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류는 자본주의 중심으로 거대 경제라는 새로운 세상의 조류 속으로 들어갔다. 이로 인해 마르크스 경제학이 출현했고 공산주의라는 이념이 나타났고, 식민지 개척이라는 시대의 조류가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건설된 거대한 제국들이 나타났다. 인간의 혼이 건설한 거대한 바벨론 제국이다. 사실상, 인간은 이런 거대한 바벨론 제국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바벨론 제국은 인간을 진리에 대한 의식을 무디게 하여 죄와 사망으로 몰아갔다.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지키려고 하였다. 의인이 되기 위해 그들의 육의 생각으로 말씀을 지키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지키려는 대상이 아니라 그 말씀을 깨닫기만 하면 된다. 그 말씀을 깨달으면 하나님의 영이 나를 인도하여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그 성령님의 능력으로 말씀은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다. 완벽한 수동성이다. 인간은 원죄로 인해 근본적으로 모세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없다.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나를 이끌어 갈 때 비로소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존재가 된다.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깨달은 말씀의 능력이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혼의 생각으로 그 말씀을 지키는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우리는 그 살아있는 생명체가 우리 속에 들어와 마귀의 일을 진멸하고 우리를 통해 밖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통로의 역할만 하면 된다. 말씀이라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우리 속에 들어오는 방법은 말씀으로 마음으로 깨닫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기록된 말씀을 가까이하고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성령님이 마음으로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 그러면 그 말씀이 우리의 혼과 육체까지도 인도한다. 그때 우리에게 하늘이 임하게 되어 땅에서 떨어져 하늘로 떠오르고 하늘에 뜬 상태에서 물리적 장애물이 우리에게 나타나면 그것을 그대로 통과하게 된다. 그 물리적 장애물이 무엇이든지 우리는 그 장애물을 통과한다. 그것이 질병이든지, 경제문제든지, 인간관계 문제든지 어떤 것이든지 세상 문제는 더는 우리에게 장애가 되지 못한다. 그 물리적 장애물이 현실에서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더는 나에게 장애가 될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장애물은 현실에서도 곧 연기처럼 사라진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종교적 바벨론 제국을 건설한 자들이다. 그들은 자신들도 그곳에서 죄와 사망으로 떨어졌고, 그들이 만들어 낸 넓은 문을 통과해 가는 자들도 죄와 사망으로 가도록 했다. 그래서 그 당시 그들이 만들어 낸 넓은 문으로 가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없었다. 예수께 나온 부자 청년도 모세의 율법을 피상적으로는 잘 지켰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그 당시 세리와 창녀와 같이 죄인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간 자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만들어낸 넓은 문이 아닌 좁은 문으로 간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들어낸 좁은 문으로 들어간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이런 넓은 문으로 가는 자들에게 그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하시면서 좁음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그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은 문이다. 그 좁은 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문이다. 그 문으로 들어가면 생명이 충만하게 되어 세상에서 사망을 삼키는 일이 일어난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그에게서 작동하는 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간 자들이 건설하는 제국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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