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심(눅5:17-26)
“17○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갈릴리, 유대, 예루살렘까지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그 가르침을 보기 위해 갈릴리로 왔다. 이날도 한 집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도 와서 앉았을 때 병의 고치는 주의 능력이 함께하였다. 그날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 그리스도가 앉은 집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한 중풍병자를 예수께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그를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하여 지붕에 올라가 지붕을 뚫고 그 중풍병자를 예수께 달아 내렸다. 이 특이한 행동을 한 자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죄 사함을 선포하였다. 그곳에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보는 가운데 죄 사함을 선포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중풍병자를 향한 죄 사함의 선포는 새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알리시는 선포이다. 당시까지 죄 사함이라는 것은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사람의 죄가 사하여진다는 것을 알리셨다. 이제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위해 짐승의 피를 흘리지 않아도 죄가 없어지는 새 시대가 열렸다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말씀만으로 사람의 죄를 사하실 수 있으신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나라의 참 성전이며 그 성전의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전은 모형의 성전이다. 죄를 범한 사람에게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자신의 죄가 어떻게 없어지는가를 알려주기 위한 성전이었다. 그런데 하늘나라 성전이 세상에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났다. 그 하늘 성전은 그 문지방에서 물이 솟아나서 죽은 바다 아라바 해를 소성시킨다. 그 성전에서 솟아나는 물은 생명의 물이기 때문이다. 그 물은 현실에서 어떻게 솟아나는가? 그것은 입술의 말씀으로 솟아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입을 통한 말씀으로 그 생명이 솟아난다. 그 생명의 말씀이 입을 통해 선포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의식하는 그 사람에게 생명이 들어가서 그의 죄를 삼킨다. 이것을 로마서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삼킨다고 표현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서 가르침을 시작하시면서 세상에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타났다. 이 생명의 성령의 법의 근본 속성은 죄와 사망의 법을 삼키는 것이다. 따라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죄와 사망은 삼킴을 당한다. 그 생명의 성령의 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상에 나타나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통해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몸이 생명이다. 그리스도의 영과 혼과 육체는 사실상 모두 영이며 그 속의 성령님도 영이며 생명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생명이다. 그 생명이 나타나면 죄사 사망은 삼킴을 당한다.
갈릴리 한 집의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달아 내렸을 때 예수 그리스도는 중풍병자의 믿음을 본 것이 아니라 그를 달아 내린 사람들의 믿음을 보고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셨다.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그 사람들의 믿음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의식은 중풍병자에게로 향하였고 그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죄 사함을 선포하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그 중풍병자의 죄와 사망은 삼킴을 당한다.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이 일어나면 그 죄로 인해 발병된 사망의 것인 중풍병은 떠나가야만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모두 생수의 강이다. 사람들에게 들어가면 그의 사망을 삼키는 속성을 가진 물이다. 그 생명의 물은 죄와 사망의 사람을 살리는 속성이 있으므로 사람을 살리는 영의 떡과 같다. 즉 영의 양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다. 떡이라는 것은 육체의 양식으로 영의 양식도 이같이 표현하셨다. 생명의 떡은 영의 양식이다. 누구든지 이 생명의 떡을 먹으면 그에게서 죄 사함이 일어나고 생명이 탄생한다. 그 탄생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영, 살려주는 영이다. 살려주는 영이 탄생하면 그 영의 양식은 생명의 떡인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면 그에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작동되어 그 내면의 죄사 사망의 것들을 삼킨다. 이것은 곧 마귀의 일이 진멸된다는 의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떡으로 그 떡을 주시는 방법은 가르침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가르침을 주실 때 사람에게서 가장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이 믿음이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믿음을 보이면 그 믿음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는 그를 의식하게 되고 그에게 맞는 가르침을 그에게 전달하신다.
22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예수 그리스도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읽으셨다. 그들은 예수께서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셨다. 그들이 아는 한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은 혼적인 것이었다. 사람은 죄를 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죄 사함의 권세를 선포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기 위해 오셨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로 인한 결과물을 다루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라는 질문을 하셨다. 죄 사함은 근원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고,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은 결과물을 이야기한다. 중풍병을 일으키는 그 근본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시지 중풍병 그 자체를 해결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중풍병을 고치시는 것은 육적 현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인 반면, 죄 사함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영적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인 그 근본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시다. 혼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다만 혼적인 것은 영적인 문제의 해결로 인해 나타난 결과물로 나타내실 수는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결과물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에 관심이 있다.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신 것도 그것 때문이다. 죄 사함은 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단지 중풍병을 고치시면 그에게는 다음에 그 병이 재발할 수도 있고 다른 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중풍병자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의 죄의 문제이지 병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은 죄를 범하면서 원죄를 가지게 되었다. 그의 영이 마귀의 영의 속성을 닮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혼은 타락한 영의 지배를 받아 자범죄를 범하고 그의 육체에 무질서가 찾아오게 되었다. 자범죄는 영의 원죄가 아닌 혼의 죄를 말한다. 육체가 그 소욕으로 인해 죄를 짓는 것을 말한다. 그 자범죄로 인해 인간은 범사에 문제가 생기고, 질병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질병은 자범죄를 씻으면 된다. 구약시대에는 자범죄를 씻기 위해 성전에서 제사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가 성전이 되면서 그 자범죄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의식의 연결로 깨끗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삼키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나 영의 세계에 서 계신다. 영으로 생각하고, 말씀하시고, 행하신다. 세상도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신다. 그래서 중풍병자의 병만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그의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쳐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속된 것을 신령한 것으로 바꾸시는 분이시다. 죄 사함을 통해 속된 것을 신령한 것으로 바꾸신다. 사람이 죄 사함을 받으면 속된 사람에서 신령한 사람으로 바뀐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속성이 있다. 속된 것을 신령한 것으로 바꾸는 속성이 있다.
복음의 시대 하나님의 아들들은 속된 것을 신령한 것으로 바꾸는 존재들이다. 속된 세상 사람들을 신령한 하나님의 아들들로 바꾸는 자들이다. 속된 질병을 신령한 병고침으로 바꾸는 자들이다. 마라의 물에 나뭇가지를 넣었더니 속된 쓴 물에서 신령한 단물로 바뀌었다. 엘리사가 여리고의 물 근원에서 소금을 뿌렸더니 그 속된 물 근원이 신령한 물 근원으로 바뀌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이다. 속된 것을 신령한 것으로 바꾸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축사하셨을 때 그 오병이어는 더는 속된 음식이 아니라 신령한 음식이 되었다. 그래서 그것으로 오 천명이 먹고 열두 바구니를 거두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을 향해 죄 사함을 선포하면 그들은 속된 것에서 신령한 자로 바뀐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또한 속된 재물을 신령한 재물로 바뀌게 할 수도 있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속된 재물을 하늘에 쌓으면 그 재물은 신령한 재물이 된다. 그것은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고 보존되는 신령한 재물이 된다. 그리고 그 재물은 신령한 재물이 되어 세상에서 100배 또는 10,000배의 결실도 할 수 있는 신비한 재물이 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재물을 하늘에 쌓을 수 있도록 하신 것은 그들의 재물을 하나님이 뺏어 가시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한 신령한 재물의 우물을 준비하신 것이다. 이 신비한 재물의 우물은 그 속에서 계속 재물이 솟아나게 하는 속성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신령한 재물의 우물을 가지면 그 가운데서 신비하게 솟아나는 재물을 가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헌금할 때 이런 의식을 가지면 세상에 살면서 신비한 재물의 법칙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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