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20. 짐짓 죄와 믿음으로 사는 자들(히브리서10:26-39)

관리자님 | 2013.04.02 21:51 | 조회 903

20. 짐짓 죄와 믿음으로 사는 자들(히브리서10:26-39)

26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32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1.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면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고 합니다. 짐짓 죄는 고의로 지은 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첫 번째 문단의 전체 문맥을 볼 때 여기서의 짐짓 죄는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한 죄를 의미합니다. 이는 진리의 지식을 가진 자들이 그리스도를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짐짓 죄는 당시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거나 그리스도를 떠나는 자들이 많았던 시대상황 속에서 나온 죄와 관련된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배교자들에는 더 이상의 구원의 길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 어떤 상황 속에 있었던 자들이 주로 그리스도를 떠났을까요? 이 시대에는 어떤 상황 속에 있는 자들이 떠날까요?

2. 본문에서는 유대인들에게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고난의 큰 싸움은 구체적으로 비방, 환란으로써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거나, 그와 같은 자들과 사귄 것, 갇힌 자를 동정하고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을 말합니다. 당시 유대인 크리스천들이 이와 같은 환란을 견디어 낸 것은 바로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그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속한 것보다 더 나은 것은 하늘에 속한 소유일 것입니다. 다 같은 것이라도 세상에 속한 것과 하늘에 속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세상의 속한 것과 하늘에 속한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3. 10장 마지막 부분에 역시 믿음에 관한 내용이 또 등장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나타나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이 나오게 되는 배경을 10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유대인들의 배교가 일어나던 상황 속에서 히브리서는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의인은 현재의 믿음으로 미래를 산다는 것입니다. 의인의 관심은 현재의 상황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참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현재를 살면 미래에는 그것이 실상의 삶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보고 물러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자들이 물러나는 자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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