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4. 개구리와 이 재앙(출애굽기8:1-19)

14. 개구리와 이 재앙(출애굽기8:1-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을 칠지라 개구리가 하수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에와 네 침실에와 네 침상 위에와 네 신하의 집에와 네 백성에게와 네 화덕에와 네 떡반죽 그릇에 들어갈지며 개구리가 네게와 네 백성에게와 네 모든 신하에게 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아론이 팔을 애굽 물들 위에 펴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술객들도 자기 술법대로 이와 같이 하여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것이니라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어느 때에 구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그가 가로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하수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에서, 마당에서, 밭에서 나와서 죽은지라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게 오르니 술객들이 자기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는 사람과 생축에게 있은지라 술객이 바로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케 되어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1. 여호와 하나님은 개구리로 바로를 칩니다. 이는 다산의 신으로 바로가 섬기고 있었던 개구리 모향의 출산의 여신 헤게트의 권세를 완전히 무너뜨리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신이 여호와의 신 앞에서는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람들의 땅에 있는 것의 형상을 만들어 그것을 섬기는 속성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땅에 있는 것의 모양을 만들어 섬기는 속성이 있을까요? 그것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2. 바로는 개구리 때문에 괴로울 때 백성을 보내겠다고 약속하지만 개구리가 없어져 숨통이 트이자 다시 그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인간의 순간적으로 면하고자 하는 속성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는 백성들을 왜 보낼 수 없었을까요? 바로는 하나님께 완전히 걸려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좋은 쪽으로 걸려든 왕이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입니다. 세상의 왕은 어느 때 나쁜 쪽으로 어느 때 좋은 쪽으로 걸려들까요?

3. 세 번째 쟁앙은 이입니다. 이 역시 애굽의 신 셋에 대한 공격입니다. 셋은 사막의 신으로 먼지를 주관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여호와가 주관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세상의 술사들은 이 이적은 행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 술사들의 한계입니다. 술사의 권능과 하나님의 권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이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