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5.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만남(출애굽기19:1-15)

35.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만남(출애굽기19:1-1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 삼 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예비하여 제 삼 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 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찌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 삼 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

1.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산에 도착한 후 모세는 하나님께 올라가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전하는 말씀을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국 중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러면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고하자 백성들은 일제히 “다 행하리이다”로 응답하였습니다. 이를 하나님께 전달하자 하나님이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백성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목적은 바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하시는 것과 모세를 영영히 믿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영영히 믿도록 하시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3. 모세가 백성들의 말을 하나님께 고하자 하나님은 오늘과 내일 그들로 성결케 하고 옷을 빨며 제 삼일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실 것이기 때문에 백성들을 성결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산에 오르지 말고, 지경을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범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 작업은 성결케 하고, 옷을 빨고, 삼일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구약시대의 백성들은 근본적으로 성결케 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결케 하라는 것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놓고 만나주시는 것은 계약을 맺기 위함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계약일까요? 그 계약을 왜 이런 방식으로 맺어야 할까요?

36. 하나님의 시내산 강림(출애굽기19: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