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4. 대속과 출애굽 경로(출애굽기13:11-22)

24. 대속과 출애굽 경로(출애굽기13:11-22)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 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찌니라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 새 그 때에 바로가 강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 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찌니라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찌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1. 여호와 하나님은 초태생과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고 수컷은 여호와께 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여호와께 돌리라는 의미는 희생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출애굽시 애굽의 처음 난 것과 장자를 죽이셨던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짐승이 태어나면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그 일을 기억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초태생이 나면 그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행위를 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2. 하나님은 초태생을 드릴 때 나귀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꺽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대속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나귀가 초태생으로 나면 그것 대신 어린 양을 희생제물로 드릴 수 있는 새로운 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나귀를 살리도록 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하라고 하였을까요? 그렇지 아니하려면 목을 꺽으라고 하였습니다. 죽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그 아들 중 모든 장자도 대속하라고 하였습니다. 장자들도 대속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의 경로를 블레셋 지경을 선택하지 아니하시고 홍해의 광야길을 선택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과의 전쟁을 두려워하여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을 훤히 읽고 계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당시 왜 전쟁을 무서워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숙곳에서 행할 때부터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