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56. 제사장의 위임식3 (출애굽기29:31-46)

56. 제사장의 위임식3 (출애굽기29:31-46)

“너는 위임식 수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에서 그 수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찌라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 것은 그들은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찌니 이는 성물이 됨이며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찌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찌니라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칠 일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네가 칠 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찌며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찌며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찌니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찌라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1. 제사장은 자신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고기와 광주리의 떡을 먹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와 떡은 성물입니다. 우리는 이 제도를 통해 성만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최후의 만찬을 하실 때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람이 거룩하게 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오늘날의 성만찬은 왜 필요할까요?

2. 그 위임식 제사는 속죄제와 단을 깨끗하게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죄제는 수송아지로, 단을 위해서는 수양 둘을 이용하여 소제와 전제로 드려 여호와께 화제로 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거룩하여진 그곳에서 하나님은 제사장들과 자손을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곳에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된 단과 제사장들에게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는 어느 장소가 거룩한 곳입니까?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어떻게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 시대 성령님의 역사가 충만히 나타나는 때는 언제일까요? 이 위임식 제사를 7일 동안 하라고 하였는데 왜 7일 동안 계속하는 것일까요?

3. 이스라엘 자손들이 위임식 제사를 드리면 그곳이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은 그곳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만나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나타나 그곳이 또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회막, 단, 제사장들이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 직분은 바로 하나님께 향하여 하는 것입니다. 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하시며, 백성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하시려고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위임식 제사는 신약시대에 무엇과도 같은 것일까요? 하나님이 이 제사를 통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