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53. 에봇 받침 겉옷, 패, 제사장 직분(출애굽기28:31-43)

53. 에봇 받침 겉옷, 패, 제사장 직분(출애굽기28:31-43)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그로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찌니라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로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찌며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지어서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의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1. 에봇 밭침 겉옷은 모두 청색으로 하나의 조각이며 머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구멍을 내었고, 그 구멍의 주위에 갑옷의 깃을 내어 붙였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옷의 가장자리에 수놓은 석류와 방울을 번갈아가면서 달았다는 것입니다. 방울은 대제사장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그 소리를 냄으로써 죽음을 면케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방울소리가 난다는 것은 그가 대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 소리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대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면 그가 하나님 앞이라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며 사람들은 방울소리를 통해 자신의 죄가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왜 방울소리를 내지 않으셨을까요?

2. 본문에서는 정금으로 패를 그곳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자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위에 매어 관 전면에 있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 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항상 있기 때문에 여호와가 성물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패가 이마에서 보일 때 백성들이 드리는 예물의 속됨을 깨끗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이 있으면 그 드리는 성물도 성결케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시대의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은 어떤 것일까요? 왜 하나님 앞에서 성결해야 할까요?

3. 그리고 속옷, 관, 띠를 만들어 아론의 아들들에게 입혀 영화롭게 하고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위임하여 그들로 제사장 직분을 하나님께 행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을위하여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을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때 반드시 그것을 입어야 죄를 초래하지 않아서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 옷을 입지 않고 일을 하면 죄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사장의 옷이 그들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의 제사장들이 입는 옷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