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81. 애굽에서 야곱의 가족 초청(창세기45:16-28)

81. 애굽에서 야곱의 가족 초청(창세기45:16-28)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이 기뻐하고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 쌔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1. 애굽의 바로와 그 신복은 요셉의 형들을 마치 요셉을 대우하듯이 합니다. 정말 애굽으로 내려오는 것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상과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반적인 생각은 세상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을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러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세상과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요? 왜 세상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을 멀리해야된다는 개념이 생겼을까요? 애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느 때에 핍박당할까요? 왜 핍박당할까요? 세상은 어느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할까요?

2. 본문에서 바로는 요셉에게 아비와 가속들을 이끌고 자신의 나라에 오라고 합니다. 가속들을 이끌고 오면 애굽의 아름다운 것을 받고 기름진 것을 먹을 것이라고 합니다. 애굽의 아름다운 것과 기름진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육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까요?

3. 요셉은 형들을 돌려보내면서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는 아마도 요셉을 해치자는 예전의 모의를 두고 다툼이 생길 것을 염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셉은 이 문제를 가지고 더 이상 다툴 필요가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다툴 필요가 없다는 것일까요?

4. 야곱은 자신의 일생에 있어서 최고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죽었었다고 생각되었던 아들이 살아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이 정해주신 땅,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쉽게 떠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이 야곱이 가나안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면 애굽에서의 야곱의 삶은 어떠하였을까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