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이스라엘 나라의 성결(민수기5:1-10)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3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4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7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9이스라엘 자손이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각 사람이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1. 하나님은 모세에게 남녀 상관없이 모든 나병 환자, 유출증이 있는 자,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모두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병 환자, 유출증이 있는 자,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가 진내에 있으면 그들로 인해 진영이 더럽혀 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진내에 한 사람이라도 부정한 자가 있으면 그 진영이 더럽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속성입니다. 왜 이스라엘 공동체는 전체가 성결을 유지하여야 할까요? 부정함이 공동체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시대에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 부정한 자들에게 진영 밖에서 생활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고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은 사람에게 돌려주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부정한 자는 진영 밖으로 쫓겨나지만 어떤 죄인은 진영안에 머물면서 죄를 자복하고 그것을 갚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진영에서 분리되어야 할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진영안에서 해결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에서 분리되어야 하는 부정함과 진 안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부정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지금 이 시대에 분리되어야 하는 부정함과 진 안에서 해결될 수 있는 부정함은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람에게 죄를 지었을 때 그에게 죄의 값을 온전히 다 갚고 그것의 1/5 을 더하여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없을 때 그들의 친척에게, 그 친척이 없을 경우 그것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죄지은 그 사람을 위하여 속죄의 숫양을 함께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반드시 죄에 대한 대가는 치러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록 그것을 받을 만한 대상이 없을지라도 그 대가는 꼭 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죄지은 자는 비록 그 대상이 없을지라도 반드시 그 죄의 문제를 공동체 안에서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왜 죄에 대한 대가는 꼭 치러야 할까요? 이 시대에는 그와 같은 죄에 대한 대가는 어떻게 치룰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