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 안식일에 병고침과 예수님 증거(막3:1-19)

6. 안식일에 병고침과 예수님 증거(막3:1-19)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7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123 9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1.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시자 사람들이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을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손마른 사람을 한 가운데 세우시고 엿보는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고 질문하십니다. 예수님은 저희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시면서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하십니다. 마음의 완악함이라는 것은 육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육의 생각이 그를 지배하면 법에 치우친 나머지 완악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완악한 자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님은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완악한 자들은 여기서 그 회복의 역사보다 안식일을 범한 것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것이 곧 마귀의 생각입니다. 사랑보다 법이 앞서는 마음을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떻게 분별할까요?

2. 갈릴리,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두로, 시돈 지역에서 온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옵니다. 예수님의 하신 일은 병고침입니다.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습니다. 더러운 귀신들도 예수님을 보면 그 정체를 드러내고 업드려 부르짖으면서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귀신들에게 많이 경고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귀신들이 예수님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예수님을 누가 나타낼까요?

3.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을 세우십니다. 이는 예수님과 함께 있게도 하시고, 보내서 전도도 하게하며, 귀신 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3명의 제자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베드로, 보아너게라는 이름입니다.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이며, 보아너게는 우레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반석위에는 교회가 세워지며, 우레는 세상을 놀라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름을 더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