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 룻에 대한 보아스의 선대(룻2:14-23)

관리자님 | 2012.05.30 23:58 | 조회 496

4. 룻에 대한 보아스의 선대(룻2:14-23)

 

14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1. 보아스는 룻을 선대합니다. 식사할 때에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들의 일꾼들과 같이 떡을 먹게 하고, 볶은 곡식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아스가 룻을 선대한 것과 그녀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은 바로 그녀가 보여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보아스도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간직한 이방 여인이 예사롭지 않게 보였고,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곡식 베는 소년들에게 아예 단에서 얼마를 뽑아 룻이 주울 수 있도록 일부러 많은 이삭을 남기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절대 책망하거나 꾸짖지 말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룻이라는 이방의 한 여인이 자기의 신과 백성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믿음의 행동을 보일 때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룻이 보여준 믿음의 행위는 어떤 종류의 것이었을까요?

 

2.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주었으며, 앞으로 추수를 마칠 때까지 보아스가 자신의 밭에 있으라고 했다는 말을 전하자 나오미에게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바로 며느리 룻을 보아스에게 시집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는 자신들과 가까운 친척으로 기업을 무를 자들 중의 하나라고 알려주면서 인제부터 보아스의 밭에서만 일하라고 일러줍니다. 베들레헴으로 와 새롭게 시작된 룻의 인생길은 인제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이 어렴풋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베들레헴에서 어떤 삶이 시작될지 전혀 예상치 못했었던 룻의 미래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오미는 며느리를 보아스에게 시집보낼 일을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나오미는 보아스에게 자신들의 기업이 물려지는 것을 원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왜 그와 같은 생각을 하였을까요? 베들레헴에 온 이방 여인 룻은 아무 것도 모른 채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들이 그에게 임하기 시작합니다. 룻에게 임할 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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