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3. 보아스와 룻의 만남(룻기2:1-13)

관리자님 | 2012.05.30 23:57 | 조회 669

3. 보아스와 룻의 만남(룻기2:1-13)

 

1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2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5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냐 6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8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의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10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11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12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13룻이 가로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1. 베들레헴에 온 룻은 곧바로 이삭 줍는 일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룻은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마침 보아스가 나타나 룻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은 보아스에게 룻은 아침부터 와서 잠시 집에서 쉰 다음 계속하여 이삭을 줍는다고 보아스에게 말합니다.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르러 이삭을 주었다고 기록하지만 사실상 보아스와 룻을 만나게 하려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우연인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나 악한 것의 방해로 나타나는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나타나는 사건이나 일들을 바라볼 때 이와 같은 이면적인 관점으로 그것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보아스와 룻의 만남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는 그 두 사람을 어떻게 이끌어 갈까요?

 

2. 룻을 만난 보아스는 곧바로 그녀에게 호감을 보입니다. 다른 밭에서 이삭을 줍지 말고 자신의 소녀들과 함께 이삭을 자기 밭에서 주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소년들에게 룻을 건드리지 말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룻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보아스를 통해 곧바로 나타납니다. 룻은 보아스에 호의에 의아하여 이방 여인인 자신에게 왜 그와 같이 은혜를 베풀고 돌아보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러자 보아스가 룻에게 그가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한 일과 부모와 고국을 떠나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을 들어서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보아스는 그러한 그 여인의 행한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보응하여 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룻과 보아스의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말하는 보아스를 만난 후 룻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요? 불안하고 정착하지 못한 채 먹을 것이 없어 이삭을 줍는 한 여인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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