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 진정한 복음과 전도자 의식(살전2:1-10)

관리자님 | 2018.06.25 22:48 | 조회 300

2. 진정한 복음과 전도자 의식(2:1-10)

 

1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 바울이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을 때 회당 중심의 유대교를 믿던 유대인들은 그 복음에 시기가 나 불량한 자들을 동원하여 바울을 잡으려고 했었습니다. 바울의 복음은 죄로부터의 해방과 모든 제도로로부터의 해방인 완전한 자유의 속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회당에서 선포된 복음으로 인해 유대교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유대교는 율법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철저하게 제도화된 종교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 제도를 올라타고 선생노릇, 왕노릇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서 이 제도를 부신 것은 그들이 따르고 있었던 제도화된 유대교는 진리의 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의 의미를 잘못 알게 되면 이와 같이 제도적인 종교로 전락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면 제도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제도 속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되면 제도가 임명하는 왕이라는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제도를 부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도는 복음의 속성과 조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에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이미 진정한 왕 같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굳이 높아지려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복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진정으로 섬길 수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결코 제도화 될 수도 없는 자들입니다. 왜 그럴까요?

 

2. 바울은 사도라는 영적 권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 권위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사랑으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대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복음뿐 아니라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했다고 합니다. 이는 그들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울이 우연히 데살로니가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로 들어갔고, 이미 데살로니가의 구원받을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바울에게 전이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했다고 말씀합니다. 위대한 복음전도자의 말씀입니다.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신 전도자의 마음을 가진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인간적인 마음으로 오해받아 복음의 위상이 추락되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바울과 그 일행들의 행위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누구보다도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 전도자들의 올바른 의식을 알려줍니다. 직업적으로 복음 전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복음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복음을 전하는 데에는 다른 인간적인 목적이 절대로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복음 전할 때 가장 개입되기 쉬운 인간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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