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4. 벨사살의 교만과 손가락이 쓴 글자(단5:1-12)

관리자님 | 2014.09.20 21:52 | 조회 413
        

14. 벨사살의 교만과 손가락이 쓴 글자(단5:1-12)

 

1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10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 벨사살 왕이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술을 마시면서 성전의 금과 은으로 된 그릇을 가지고 오라고 명하였고, 그것으로 왕, 왕후, 후궁, 귀족들이 술을 마셨습니다. 벨사살 왕의 이 같은 행태는 느부갓네살 왕이 보여준 교만과는 또 다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희롱하고 조롱하는 종류의 교만이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러한 행태에 동참하도록 만드는 교만입니다. 벨사살 왕은 그러한 교만한 행태를 보이며, 또 금, 은, 동 등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찬양했습니다. 이와 같은 벨사살 왕의 행태는 바로 순찰자들에 의해 탐지되었고,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모자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행태를 가진 벨사살에게 술을 마실 때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 손가락을 보았습니다. 술마시던 왕은 무릎이 서로 부딪칠 정도로 극도의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벨사살과 같은 존재들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을 보게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벨사살이 손가락을 본다는 것의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벨사살 왕은 손가락이 벽에 쓴 글자를 보았습니다. 이는 벨사살과 같은 육적인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영적 현상입니다. 즉 심판을 예고하는 영적 현상입니다. 이러한 영적 현상은 오직 영의 사람들에 의해서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육적인 사람들은 벽에 나타난 손가락과 그 손가락이 쓴 글자는 볼 수 있지만 그 글자를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영적 사람과 육적인 사람들의 차이입니다. 이 시대에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 중에도 육적인 교인들과 영적인 교인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영적 현상은 육적인 교인들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꿈을 통해 경험하든, 환상을 통해 경험하든 경험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현상을 해석하지는 못합니다. 해석은 오직 영적 사람들만이 정확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두움과 빛의 차이입니다. 영의 사람들, 빛의 사람들은 알고, 해석한다는 것이며, 어두움의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마치 모든 드라마속의 비밀을 알고 보는 시청자들과 그것을 모르는 드라마 속의 인물들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 우리들은 어떻게 빛의 세계, 영의 세계, 영적 현상을 해석하는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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