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9. 종의 멍에에서 해방된 자유자(갈5:1-15)

9. 종의 멍에에서 해방된 자유자(갈5:1-15)

“1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우리는 자유한 여자에게서 나온 이삭과 같이 자유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것은 “자유”를 위한 것입니다. 자유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여기서의 자유는 모든 얽매이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자유자는 굳건하게 서서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합니다. 세상의 어디에도 구속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예수그리스도께만 구속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한 완전한 자유라는 의미는 세상의 어떤 존재도 우리를 구속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유함을 입은 사람들도 세상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2. 바울은 갈라디아교인들에게 할례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할례를 받으면 율법의 모든 것을 행할 의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으면 율법 아래에서 의롭다함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필요 없게 되는 것이며 그들은 은혜에서 떨어지는 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아무런 수고도 없이 그리스도를 통해 의로 칭함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발생이 되지 않으며 믿음만이 효력발생을 한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무엇에 대하여 효력발생을 시킨다는 것일까요? 할례와 무할례의 행위와 믿음의 행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와 같은 율법적 행위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날 그리스도안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율법적 행위는 무엇일까요?

3. 바울은 자유한 자에게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라고 하면서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롯 하라고 말씀합니다. 육체의 기회로 삼는다는 것은 육체의 소욕을 채우는데 그 자유를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요?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서로 섬기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채우는데 사용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사랑으로 서로 섬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