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를 택하시는 방법

관리자님 | 2009.12.30 14:02 | 조회 538

(11)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를 택하시는 방법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는 방법은 매우 특이합니다. 자신의 늙은 종을 나홀의 성에 보내어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여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아들 이삭을 그곳에 데리고 가서는 안된다고 재차 말씀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약속의 자녀 이삭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약속의 자녀는 가나안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늙은 종을 보냅니다.

늙은 종이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는 방법이 아주 특이합니다. 늙은 종은 여호와께 우물에 물을 길으러 온 소녀에게 “물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고 하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고 하면 그 여인이 이삭의 아내임을 알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고함이 있은 직후 리브가(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브두엘의 딸)가 나타났고, 그에 맞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삭의 아내가 됩니다.

(12) 이삭이 후예 에서와 야곱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약속의 자손을 잉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잉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삭이 37세 이후에 결혼 한 후 약 25년 동안 자녀가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시고 리브가에게 잉태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구속사가 진행되는 방법을 봅니다. 그것은 사람이 간구하고 그것을 들으시고 응답하심으로써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리브가가 잉태를 하였고, 리브가의 복중에서 아이들이 싸움을 합니다. 이삭은 여호와께 묻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두 국민이 태중에 있으며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며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 아이들 즉 에서와 야곱은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그들의 삶이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에서와 야곱 이 두 사람의 뚜렷한 차이는 바로 약속의 자녀와 그렇지 않는 자녀를 구분시켜 줍니다. 사람의 의지에 의해 약속의 자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결정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성장한 후 형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한 팥죽에 팔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에서는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동생인 야곱에게 팝니다. 그 당시 이삭의 가계에서 장자의 명분은 기업을 이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이삭의 기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입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기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어느 정도로 경홀히 여겼을까요? 팥죽 한 그릇 보다도 더 못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 장자의 명분은 무엇일까요? 이 명분을 경홀히 여기는 크리스천들이 있다면 왜 그럴까요?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의 두 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 아내들과 그녀의 몸종들과 동침하여 12명의 아들을 낳습니다.

* 레아(주전 1923년 결혼):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주전 1919), 잇사갈, 스불론
* 라헬(주전 1917년 결혼): 요셉(주전 1916), 베냐민
* 라헬의 여종 빌하: 단, 납달리
* 레아의 여종 실바: 갓, 아셀
* 야곱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로 나눠짐


(13)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뀜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을 통해 그의 이름은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뀝니다. 야곱의 이름의 의미는 형의 발꿈치를 잡은 자라는 것이며 이스라엘은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다는 것입니다. 바뀐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의 천사들을 만났을 때 그가 축복을 받지 않고는 그들을 그대로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통해 결국 축복을 받아냈다는 것입니다.

(14) 다말의 이야기

다말은 그 시아버지 유다에게서 베레스와 세라을 낳았습니다. 다말은 남편이 죽어 친정에 가 있는 동안 시아버지가 자신의 동네를 지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가 창녀로 변장하여 동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잉태하여 베레스와 세라를 낳습니다. 이와 같은 다말의 행위는 어떻게 평가받아야 할까요?

(15) 요셉의 이야기

요셉은 2개의 꿈을 꿉니다. 6개의 곡식단이 자신의 곡식단에 절하는 것과 해와 달과 11개의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형제들에게 말함으로써 미움을 사게되고 형제들은 요셉을 미디안 상인에게 팝니다. 요셉은 그 상인들에게 팔려서 애굽으로 오게되고 보디발의 집에서 집사의 일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의 일로 감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술관원장과 떡관원장을 만납니다. 꿈의 내용과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길함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요셉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제삼일은 바로의 탄일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할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으로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니라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16) 애굽와 바로의 꿈 해석과 총리가 됨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에게 꿈을 해석해 준지 2년이 지난 후 바로는 특이한 꿈을 연속하여 꾸게됩니다. 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바로의 꿈은 애굽의 기라성 같은 술사들도 해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애굽의 술사들은 당시 학문에 능통한 자들이며 애굽의 국정을 이끌어 가는데 바로에게 중요한 자문을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바로의 꿈을 해석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을 이를 해석합니다. 요셉이 이 꿈은 해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지혜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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