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7] 4. 사사시대

4. 사사시대

가나안을 정복하여 지파별로 땅을 분배하는 임무를 마친 여호수아는 120세의 나이로 죽게됩니다.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들에 의하여 당분간 통치됩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김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산 리사다임에게 붙쳐서 8년 동안 종이되게 하십니다.

1) 옷니엘

구산 리사다임의 종이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구해달라고 간청하자 구원자 옷니엘을 세워서 민족을 구원하십니다. 그가 바로 이스라엘의 첫번째 사사입니다. 옷니엘은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고 40년간 태평한 시대를 지낸 후 죽습니다.

2) 에훗

옷니엘이 죽자 이스라엘이 또 악을 행하여 모압왕 에글론을 18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또 사사 에훗을 보내어 에글론을 암살하고 요단강 나루에서 모압용사 1만 명을 죽임으로써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그 이스라엘은 18년간 태평한 세월을 보냅니다.

3) 삼갈

에훗 후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4) 드보라(여 선지자)

에훗이 죽은 후 이스라엘백성이 악을 행하자 가나안 왕 야빈의 종이되어 20년간 섬깁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여선지자 드보라를 사사로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게 됩니다. 드보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에게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1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서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치라고 합니다. 이에 시스라를 쳤고, 시스라는 도망 중 헤벨의 아내 야엘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후 야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속 패하여 멸망되었습니다.

5) 기드온

이스라엘백성은 또다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합니다. 그러자 미디안의 종이되어 7년간 섬깁니다. 이에 하나님은 기드온을 세워 삼백명의 군사로 미디안을 이기게 합니다.

6) 아비멜렉

아비멜렉이 잠시 동안 유다의 사사가 됩니다. 형제들을 죽이고 권세를 잡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잠깐 동안 이스라엘 통치합니다.

“<기드온집안의 슬픈 이야기>

기드온은 많은 아내에게서 71인의 아들을 얻습니다. 그 세겜 지역에서 얻은 아내도 아비멜렉이라는 아들을 낳습니다. 이 아비멜렉은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하여 세겜사람들이 준 은 70개로 경박한 류의 사람들을 사서 자신의 형제 69명을 모두 몰살시키고 이스라엘의 왕이됩니다. 이 때 막내 아들 요담이 살아남아서 세겜의 사람들에게 그리심산에서 그 유명한 나무들이 왕이 될 나무를 찾는 이야기를 합니다.

나무들이 무화과나무에게 왕이되어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무화과나무는 거절합니다. 그러자 포도나무에게 왕이되어 달라고 합니다. 포도나무도 자신이 역할이 따로 있기 때문에 역시 거절합니다. 그러자 가시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가시나무가 왕이 되겠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이와같은 비유로 그 가시나무가 바로 아비멜렉이라고 세겜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7) 둘라

그 후 잇사갈 족속 도도의 손자이며 부아의 아들 둘라가 23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8) 야일

야일이 22년간 통치합니다.

9) 입다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됩니다. 입다는 암몬과의 전쟁에서 서원한 것으로 인해 자신의 딸 무남독녀를 제물로 바치는 일을 행합니다.

10) 입산

베들레헴 사람 입산이 사사가 되었고 아들 30과 딸 30명을 두었습니다.

11) 압돈

사사사 된지 8년만에 죽게되었습니다.

12) 삼손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였는데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포도주, 독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 말고, 삭도를 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나실인으로 태어납니다. 삼손과 들릴라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삼손의 이야기에서 삼손이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았을 때 삼손의 힘은 사자를 염소새끼 찢듯이 찢을 수 있었고, 나귀의 턱 뼈로 혼자서 블레셋 군대 1,000명을 죽이는 능력이 그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머리에 삭도를 대었을 때 그러한 힘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나왔을까요? 그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3) 엘리

엘리는 실로의 제사장입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아들이 있지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에브라임 산지 엘가나라는 사람의 아내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실로에 와서 제사장 엘리 앞에서 서원한 후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가 바로 사무엘입니다. 서원의 내용은 아들을 주시면 젓을 뗀 후 그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젓을 뗀 후 그를 제사장인 엘리에게 데려가 그에게서 길리우게 됩니다.

14) 사무엘

한나의 서원으로 태어난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어린 시절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에서 초대왕인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음으로써 사사시대와 왕정시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감당해 내게 됩니다.

15)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 이야기

미가라는 사람이 그 어미의 은 일천 일백량을 훔친 후 그것을 도로 가져다주자 그 어미는 아들을 위하여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유다지파 베들레헴에 살고 있었던 한 레위 청년이 미가의 집에 들리자 그를 제사장을 하여 자기 집에 있게합니다.

한편, 단지파는 땅분배를 받지 못하다가 블레셋 지경 북쪽의 땅을 분대 받았지만 온전히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단 지파는 새로운 땅으로 이주하기 위해 정탐을 하다가 라이스라는 장소를 찾아 그곳으로 이사합니다. 그들이 이주할 즈음에 미가의 집에 있었던 레위인과 신상을 가로챕니다. 그들이 정착할 땅에 제사장을 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6) 레위인 첩에 관한 이야기

한 레위인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여서 데리고 왔습니다. 그 첩은 행음하고 남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남편은 그 첩을 찾아 데려던 중 그 첩은 베냐민 사람들에 의해 윤간을 당해 죽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여인을 토막을 내어 각 지파에 보내서 베냐민의 행위를 징벌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베냐민지파가 이스라엘 전체와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베냐민 지파는 거의 몰살을 당하고 600명만 살아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