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9] 12) 삼손

12) 삼손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였는데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포도주, 독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 말고, 삭도를 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나실인으로 태어납니다. 삼손과 들릴라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삼손의 이야기에서 삼손이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았을 때 삼손의 힘은 사자를 염소새끼 찢듯이 찢을 수 있었고, 나귀의 턱 뼈로 혼자서 블레셋 군대 1,000명을 죽이는 능력이 그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머리에 삭도를 대었을 때 그러한 힘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나왔을까요? 그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3) 엘리

엘리는 실로의 제사장입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아들이 있지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에브라임 산지 엘가나라는 사람의 아내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실로에 와서 제사장 엘리 앞에서 서원한 후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가 바로 사무엘입니다. 서원의 내용은 아들을 주시면 젓을 뗀 후 그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젓을 뗀 후 그를 제사장인 엘리에게 데려가 그에게서 길리우게 됩니다.

14) 사무엘

한나의 서원으로 태어난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어린 시절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에서 초대왕인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음으로써 사사시대와 왕정시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감당해 내게 됩니다.

15)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 이야기

미가라는 사람이 그 어미의 은 일천 일백량을 훔친 후 그것을 도로 가져다주자 그 어미는 아들을 위하여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유다지파 베들레헴에 살고 있었던 한 레위 청년이 미가의 집에 들리자 그를 제사장을 하여 자기 집에 있게합니다.

한편, 단지파는 땅분배를 받지 못하다가 블레셋 지경 북쪽의 땅을 분대 받았지만 온전히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단 지파는 새로운 땅으로 이주하기 위해 정탐을 하다가 라이스라는 장소를 찾아 그곳으로 이사합니다. 그들이 이주할 즈음에 미가의 집에 있었던 레위인과 신상을 가로챕니다. 그들이 정착할 땅에 제사장을 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6) 레위인 첩에 관한 이야기

한 레위인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여서 데리고 왔습니다. 그 첩은 행음하고 남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남편은 그 첩을 찾아 데려던 중 그 첩은 베냐민 사람들에 의해 윤간을 당해 죽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여인을 토막을 내어 각 지파에 보내서 베냐민의 행위를 징벌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베냐민지파가 이스라엘 전체와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베냐민 지파는 거의 몰살을 당하고 600명만 살아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