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예수님의 때와 사람의 때(요7:1-13, 9/15)

19. 예수님의 때와 사람의 때(요한복음7:1-13)

“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예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

1. 예수님은 복음의 말씀, 즉 생명의 떡에 관한 말씀을 전하신 후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이 죽이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육체로 계시면서 하실 일이 있으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자의로 하실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왜 자의로 일을 하실 수 없으셨을까요? 예수님은 세상에 터를 닦아놓아야 합니다. 어떤 터를 닦아 놓아야 할까요?

2.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기 시작한 때는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진정한 생명의 말씀이 세상에 선포되고 사람들에게 이 도가 스며들어가려는 때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왜 이 때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을까요?

3.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이 스스로를 세상에 드러내기를 바랬습니다. 형제들의 예수님에 대한 생각은 세상사람들의 생각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세상은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예수님은 미워한다고 합니다. 세상은 왜 예수님을 미워할까요?

4. 예수님은 명절에 형제들과 같이 유대로 가시지 않고 홀로 비밀히 올라가십니다. 왜 같이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같이 올라가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