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갈릴리에서 표적을 행하심(4/21)

11. 갈릴리에서 표적을 행하심(요한복음4:43-54)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친히 증거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신하가 가로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1. 예수님은 이틀을 사마리아 지경에서 머무시고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사마리아지경에서 이틀을 머무실 때 예수님이 하신 일은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을 너무나도 환영하였기 때문에 예정에도 없었던 일정으로 이틀을 유하시면서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인해 믿는 자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갈릴리에 가시면서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런 말씀을 하신 배경은 무엇일까요? 선지자가 고향에서 높임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갈릴리 지경과 사마리아 지경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갈릴리인들도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갈릴리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이 갈릴리에 이르셨을 때 왕의 신하가 자신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어 거의 죽게 되자 예수님을 찾아와서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갈릴리 사람들에게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아들이 살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두 번째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의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사마리아 사람과 왕의 신하의 집이 예수님을 믿는 과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3. 우리는 사마리아와 왕의 신하의 집안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과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님의 강림하심 이후 제자들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두 종류로 나뉠 수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성령님을 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성령님을 받은 사람들 중에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차이가 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를 하나님의 사랑과 연관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의 여부는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