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상). 수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4/7)

9. 수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요한복음4:1-19)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쌔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1.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우물곁에서 물을 좀 달라고 하십니다. 이는 물을 먹고싶어서가 아니라 여인에게 말을 걸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첫 번쨰 대화에서 예수님의 관심사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이 대화에서 하나님의 선물은 무엇이며 누가 그것을 주는 것일까요?

2. 예수님은 여인에게 이 우물로부터 나온 물은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게되는 물이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이 주시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물이라고 하십니다. 그물을 먹는 자가 다시 목마르지 아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본문에서 예수님이 주신다고 하시는 물은 “생명의 물”을 의미합니다. 본문에서는 생명의 물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물의 속성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진정한 생명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4.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물을 달라고 하자 갑자기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남편이 없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그 여인의 다섯 남편을 말씀하시고 지금있는 남편도 남편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여인은 전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으며 지금의 남편까지 합치면 여섯이나 됩니다. 이 여인은 어떤 여인일까요?

5. 본문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흘러가는 메시지가 하나 숨어있습니다. 그것이 본문의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사마리아 여인과 야곱의 우물물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에게 주는 지혜의 교훈은 어떤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