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2010-3-31)

8.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요3: 22-36)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1. 예수님은 유대 땅에서 요한은 애논에서 세례를 줍니다.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한 유대인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생겼습니다. 요한의 제자가 그에게 와서 사람들이 다 예수님에게로 간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내용의 변론이었을까요?

2. 예수님과 제자들이 세례를 주자 사람들이 다 그에게로 간다고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보고합니다. 그러자 요한은 하늘에서 주신 바가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늘에서 주신 것을 가지고 일을 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쪽으로 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또한 세상에서의 영적인 일은 하늘에서 주셔야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해 영의 일은 아주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현실에서 사람들은 영적인 일을 어려워할까요? 문제는 무엇일까요?

3. 세례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이를 전할 자는 바로 너희들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면서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겠고 자신은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세례요한은 이 세상에서 최고의 들러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이 최고의 들러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신랑일까요, 들러리일까요?

4. 예수님은 흥하고 요한은 쇠하여야 한다는 말씀은 요한이 자신의 시대는 끝이 났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세례 요한은 헤롯왕이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하자 왕의 잘못에 대하여 고발함으로써 자신의 목숨을 버립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세례 요한의 시대는 막을 내립니다. 세례요한의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5.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위에 계셔서 그가 보고들은 것을 증거하십니다. 그런데 땅에서 난 자들은 땅의 것을 말합니다.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예수님입니다. 이 예수님의 증거를 사람들이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들이 땅에 속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를 받는 사람들은 하늘에 속한 자들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는 어떤 자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