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간음한 여인과 예수님(요한복음8:1-11, 10/20)

관리자님 | 2010.10.20 21:32 | 조회 477

23. 간음한 여인과 예수님(요한복음8:1-11)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실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질문의 내용은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입니다. 이는 고소할 조건을 찾기 위함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고소할 어떤 조건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하여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다 무엇인가를 쓰십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계속하여 예수님께 질문하자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는 세상에 죄 없는 자는 없다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은 이 여인을 정죄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떨까요? 죄를 정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할까요?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것에 대해 따지기를 좋아합니다. 왜 그럴까요?

3.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예수께로 데리고 온 사건은 그 당시 율법을 지키면서 살았던 유대 백성들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율법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율법에 돌로침을 당하여 죽어야 되는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자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율법과 복음의 차이를 우리들에게 뚜렷하게 알려줍니다. 그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나는 현재 어디에 속해 있을까요?

4.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보시고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고 물으시면서 예수님도 여인을 정죄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간음한 여인”으로 낙인을 찍지 아니하시고 그 여인 자체를 보십니다. 살인자의 어미는 그 아들 살인자를 어떻게 볼까요? 예수님은 바로 그 여인의 요구, 요청, 울부짖음을 봅니다. 이렇게 여인을 보시는 예수님은 여인에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십니다. 이 여인은 죄를 범치말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변화되었을까요? 사람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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