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십자가에 못 박히심 (요한복음19:17-30)

관리자님 | 2011.09.30 07:24 | 조회 618

51. 십자가에 못 박히심 (요한복음19:17-30)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쌔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 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1.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유대인의 왕과 진정한 유대인의 왕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진정한 유대인의 왕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입니다. 진정한 유대인의 왕의 세상에서의 모습은 겉으로 보기에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본질의 세계에서 그와 같이 계획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본질의 세계에서 그와 같은 계획을 세웠을까요? 왜 유대인들이 기대했었던 거대한 왕, 천군천사를 거느리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메시야를 계획하지 않았을까요?

2.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네 깃으로 나누고 찢지 말고 제비뽑자고 합니다. 이는 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군병들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군병들은 성경의 말씀을 이루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군병들은 자신들이 성경의 말씀을 이루는 행위를 하는지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그 행위를 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는 우리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가져다 줄까요?

3. 군병들이 성경을 응하게 하는 것과 예수님이 성경을 응하게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군병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 반면 예수님은 인식하셨습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는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것과도 관계가 됩니다.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4. 예수님은 모친 마리아와 그의 사랑하는 제자를 어미와 아들의 관계로 맺어줍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친 어미와 친 아들의 관계만 어미와 아들의 관계가 아니라 예수님안에서는 또 다른 종류의 어미와 아들의 관계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역시 아비와 아들의 관계, 형제의 관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어떤 자들이 진정한 아비, 어미, 형제, 자매의 관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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