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빌라도의 심문(요한복음19:1-16)

관리자님 | 2011.09.21 22:01 | 조회 475

50. 빌라도의 심문(요한복음19:1-16)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1. 군병들은 예수님에게 가시면류관을 씌우고 자색옷을 입히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하라고 말하면서 조롱합니다. 이 때 예수님이 당하신 채찍질 때문에 우리가 질병에서 놓이게 됩니다. 이사야 53장 5절, 벧전 2장 24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채찍에 맞으시므로 우리가 질병에 놓이게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사망으로부터 놓이게 될까요? 가시면류관은 고난을 의미합니다. 어떤 종류의 고난일까요?

2. 유대인들은 자기들에게 법이 있는데 그 법대로 하면 예수님은 죽음에 해당하는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을 이야기했지만 유대인은 그것을 참으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죽음에 해당하는 형벌을 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수없이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사형을 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의 아들을 사칭했다고 하는 유대인의 말을 들은 빌라도는 두려워서 예수님께 올바로 말하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자 빌라도는 자신은 예수님을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세도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하여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는 말씀을 하시면서 빌라도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본질의 세계와 현상의 세계의 관계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어떤 관계일까요? 본질의 세계는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제자들이 믿음이 적다고 책망받은 것은 현상의 세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본질의 세계를 볼 수 있을까요? 믿음이 작다는 책망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우리들의 자세는 어떤 것일까요?

twitter facebook google+
143개 (5/8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2011.12.05
박기묵
2011.11.27
박기묵
2011.11.16
박기묵
2011.11.03
박기묵
2011.11.03
박기묵
2011.10.25
박기묵
2011.10.20
박기묵
2011.10.13
박기묵
2011.10.04
박기묵
2011.09.30
박기묵
2011.09.21
박기묵
2011.09.15
박기묵
2011.09.08
박기묵
2011.06.15
박기묵
2011.06.12
박기묵
2011.06.01
박기묵
2011.05.25
박기묵
MP3
2011.05.19
박기묵
MP3
2011.05.13
박기묵
MP3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