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동산으로 들어가신 예수님 (요한복음18:1-14)

47. 동산으로 들어가신 예수님 (요한복음18:1-14)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내로라 하실 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하시니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속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 권고하던 자러라“

1. 예수님은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가 잘 알고있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당하실 일을 이미 아시고 그곳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동산으로 들어가신 것은 기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세상에서의 예수님의 일을 완전히 마무리짓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왜 예수님에게 이러한 기도가 필요하였을까요?

2. 예수님이 누구를 찾느냐고 물었을 때 나사렛 예수라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로라”라고 대답하십니다. 이때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오늘날 집회시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떤 때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까요? 여기서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이용되었을까요?

3. 예수님은 “내로라”라는 대답을 하였으니 제자들은 잡지말고 보내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라는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잃어버리지 아니하는 것은 육적인 의미였습니다. 육적으로 잃어버리지 않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4. 예수님을 잡고자 하는 자들에게 베드로가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어버리자 검을 꽂으라고 하시면서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은 십자가에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여기는 나오지 않지만 예수님은 이 말씀 후 “검을 가진 자는 검으로 망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왜 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