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포도나무와 농부의 비유(요한복음15:1-12)

41. 포도나무와 농부의 비유(요한복음15:1-12)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에서 예수님 자신은 참 포도나무이며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라고 말씀하십니다. 포도나무에는 가지가 있는데 이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을 가르킵니다. 농부는 포도과실을 많이 맺게하는 것이 농사짖는 것의 목표입니다. 그 방법은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를 제하고, 과실을 맺는 가지는 깨끗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과실을 많이 맺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그러면 가지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기만 하면 저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어떻게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을까요?

2. 예수님은 사람이 내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진다고 말씀하시면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세계속에 들어간다는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속에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말씀이 우리속에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무엇이든지는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원하는대로라는 것의 의미는 우리가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안에 거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안에 살아있게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3. 본문에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에 대한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과실을 많이 맺어서 하나님 아버지가 영광을 많이 받도록 한 자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속에는 제자가 되는 자들의 의식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4. 본문에서 예수님의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는 것입니다. 이 계명은 우리가 지키는 것입니다. 이 계명을 지킬 때 비로소 우리들이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 예수님의 기쁨이 우리들에게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서로 사랑해야될까요? 왜 우리는 서로 미워하지 말아야 할까요? 사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