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부활에 대한 가르침IV(고전15:45-58)

30. 부활에 대한 가르침IV(고전15:45-58)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1. 본문에서는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산 영이 되었다는 것은 생명이 있는 존재물이 되었다는 것이며,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는 것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바로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첫 사람 아담처럼 산 영을 가진 것이 아니라 둘째 아담처럼 살려주는 영을 가진 자들입니다. 우리가 둘째 아담처럼 살려주는 영을 가졌다는 것은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 영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2.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바울의 일행과 고린도교인들이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은 바로 육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은 부활의 몸체를 입을 우리들입니다. 하늘에 속한 몸체를 입으면 우리들에게서 육체의 소욕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이 시대에 육체가 가져다주는 생각은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면 신령한 몸체는 우리들에게 어떤 생각을 가져줄까요? 그것을 입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3. 본문에서는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 즉 부활 할 때에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된다는 말씀이 응하는 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부활이 있기 전까지 사망은 계속하여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망은 부활 전까지 계속하여 육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을 속이면서 활동합니다. 왜냐하면, 그 육체는 자기네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육체는 그들의 말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그 육체를 죽었다고 선포해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죽은 육체의 생각을 따라가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비록, 그 죽은 육체가 우리들에게 있다고 할지라도 사망을 이길 수 있는 길을 우리들에 열어놓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영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영의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만들까요? 육체가 지배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