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부활에 대한 가르침III(고전15:29-44)

29. 부활에 대한 가르침III(고전15:29-44)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세례를 받느뇨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1. 바울은 만일 부활이 없다면 왜 우리가 이와 같이 죽음을 무릅쓰면서 복음을 전하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매일 죽는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죽을 고비를 숫하게 넘기면서 살아가는 이유가 부활의 삶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의 말에 속지말라고 합니다. 악한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고 말합니다. 바울과 그 일행의 선한 행실을 더럽히는 악한 동무들이 바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깨어나서 의를 행라고 합니다. 고린도교인들이 이와 같이 말도 안되는 악한 동무들에게 속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잘 알 수 있었을까요?

2. 바울은 부활을 설명하면서 자연에서 씨가 뿌려져서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가를 살펴보면서 부활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뿌리는 것은 밀이나 다른 알갱이지만 그 형체는 하나님의 뜻대로 그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의 육체, 짐승의 육체가 있고,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속한 자의 영광과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 영광의 차이는 무엇이며, 그 형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위에서 뿌리는 씨가 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3. 죽은 자의 부활은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이 다르듯이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살고,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다고 합니다. 육의 몸이 있기 때문에 신령한 몸이 있는 것이라 합니다. 그러면 현재의 이 육의 몸은 어떻게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이 말씀은 이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을 하라고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