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말씀의 체질화와 자기도취(행19:32-41)

관리자님 | 2020.12.02 18:26 | 조회 775

61. 말씀의 체질화와 자기도취(19:32-41)

 

32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35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38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40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41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1. 에베소에 데메드리오라는 은장색의 일로 인해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무리가 모였는데, 그들 중 태반은 어찌 모였는지 알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알려줍니다. 자신이 행동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사는 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이끌려 간 자들입니다. 생각 없이 행동한 것입니다. 육체의 사람들은 이같이 생각 없이 군중심리, 패션, 시대의 흐름, 추세에 따라 사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에베소에 모인 사람들처럼 왜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먹이감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합니다. 그 전신 갑주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 믿음의 투구,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라는 것인데, 그것이 모두 말씀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 화려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을 홀립니다. 그 화려함은 육체의 생각을 통해 그의 혼 속에 들어오고, 그 생각에 취하면, 홀리게 됩니다. 영적 분별력은 그 홀리는 세력을 보는 것입니다. 보는 방법은 믿음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말씀을 체질화시키는 것입니다. 믿음을 행하는 것은 깨달음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깨달음의 말씀이 그에게 들어오면, 그의 혼에 생각을 주고, 그의 육체를 이끌어 갑니다. 그의 혼에 생각이 전달되면, 그 생각은 혼에 기록됩니다. 육체가 행하면, 그 육체에도 기록됩니다. 그러면, 그의 전체가 말씀이 흘러가는 매개체가 됩니다. 그것이 체질화가 되어 감각적으로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절로 영적 분별력이 생깁니다. 악한 귀신이 그에게서 떠나는 것입니다. 말씀이 체질화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유대인들이 알렉산더를 시켜 에베소 군중들에게 유대교를 변명하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에게 유대교는 바울 전한 도와 다르다는 것을 알리려 했습니다. 이에 군중들은 그들이 유대인인 줄 알고, 아데미를 2시간 외쳤습니다. 본래, 자신이 모르는 신을 믿는 자들은 광신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신을 느껴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혹 자기도취에 빠져 체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귀신의 체험). 그리스도인들도 이같이 군중심리와 함께 광신적으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장한 귀신들의 역사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언제나 깨달음의 말씀이 뒷받침될 때 거대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 군중의 외침은 마치 예전 엘리야와 이방 제사장들의 대결을 연상케 합니다. 제사장들이 아무리 외쳐도 제단의 송아지에게 불이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신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없는 신을 향하여 외침으로써 무엇인가 이루어보려는 착각을 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신은 이렇게 역사하지 않습니다. 점쟁이들이 점하는 것처럼 역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킵니다. 불법적인 일이 없는데도 감정적으로 바울을 배척하는 것을 진정시켰습니다. 사람은 감정적입니다. 사단의 전형적 속성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정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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