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교회에서 나타난 다른 복음(행15:1-11)

관리자님 | 2020.05.12 17:16 | 조회 946

43. 교회에서 나타난 다른 복음(15:1-11)

 

1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안디옥으로 내려온 바리새파 사람들이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완전히 다른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목회자인 바울과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다툼과 변론이 일어났습니다. 바리새파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 할례였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문제가 바로 이들 때문에 일어났었습니다. 할례는 유대인들에게만 준 하나님의 계약서입니다. 그 계약의 내용은 너의 자손이 번성하고, 왕들이 나오고, 네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할례를 하라고 한 것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취지에서 그렇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이후 하나님과의 계약은 성령님으로 인해 그 계약의 내용이 저절로 생각나기 때문에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는 할례가 필요 없게 된 것입니다. 영의 시대가 출발되었는데 육의 할례에 매달려 있으면 이는 율법, 즉 육에 머물러 있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할례를 하여야 구원받는다는 가르침은 육적 가르침입니다. 즉 다른 복음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나온 바리새파들은 이 육적인 것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생명처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육적인 것을 복음의 핵심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2. 예루살렘 공의회가 이 할례 문제로 인하여 개최되었습니다. 교회 시대에 개최된 첫 번째 종교회의입니다. 바리새파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도 할례를 받아야만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이에 대하여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님을 주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게 하였는데 이방인들이 유대인이 되도록 할례를 받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방인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였다는 것은 이방인들을 유대인화 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 그 자체를 하나님이 받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방인은 이방인대로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진행하는 것이며, 유대인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였다는 것은 유대인으로 성령님의 역사를 진행 시키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육적인 사람들은 육의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육적인 것에 큰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외모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외모는 육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어떤 육적인 가치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무관하게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전파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에서 이런 육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은 복음을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이런 일어 많이 일어났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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