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백성들의 교만과 하나님의 언약(레26:34-46)

관리자님 | 2017.05.21 15:24 | 조회 616

53. 백성들의 교만과 하나님의 언약(26:34-46)

 

34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35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36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원수들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짓밟혀 넘어지리니 너희가 원수들을 맞설 힘이 없을 것이요 38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

 

40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43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44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46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1. 이사야의 예언과 같이 실제로 이스라엘백성들은 바벨론제국에 끌려가 70여 년 동안 원수의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땅은 안식을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안식을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이 누린다는 것입니다. 살아남은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 두려움에 사로잡힌 삶을 살 때 오히려 그들이 살았던 가나안 땅은 안식을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살 때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안식년이 되면 땅이 쉬도록 파종하지 말라고 명령하였지만 백성들은 파종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은 백성들 때문에, 그들의 탐욕 때문에 안식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육적인 탐욕이었습니다. 그들은 육적인 탐욕을 채우기 위해 우상숭배를 하였고, 안식년에도 땅을 쉬게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에게 먼저 그 죄를 다스리라고 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탐욕이 본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탐욕의 본능을 가진 인간들이 죄를 다스리기 위한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가인은 그 죄를 다스리지 못하여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런데 율법 시대와 복음 시대에 죄를 다스리는 데이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수들의 땅에서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는다면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 즉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업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과의 약속이 그들의 마음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 마음이 육체의 탐욕으로 인해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지경까지 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즉 겸손하여져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내리시는 징계를 달게 받고 뉘우친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폐하지 않고 다시 지키시겠다는 것입니다. 언약을 폐하지 않고 다시 지키시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교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즉 같이 사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벨론 제국의 멸망 후 1차 포로귀환의 목적이 성전재건입니다. 성전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이 같이 사시겠다는 것입니다. 같이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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