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나사렛 사람들(눅4:16-30)

관리자님 | 2017.09.12 16:32 | 조회 713

12. 나사렛 사람들(4:16-30)

 

16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1.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부분을 읽으신 후 예수님은 오늘날 이 글이 너희 귀에 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이 말에 감탄하고 은혜의 말씀에 놀라면서 이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합니다. 이 말씀에서 가난한 자, 포로된 자, 눈 먼 자, 눌린 자는 모두 영적으로 가난하고, 포로 되고, 눈 멀고, 눌린 자를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이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눈이 다시 회복된다는 것은 예전에는 보았는데 현재는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은 모두 영적 봉사라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눈은 예수님에 의해서만 띄어진다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는 말씀을 통하여야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을 보고 묵상할 때 영적 세계가 열린다는 것이며, 그 때에 자유함을 얻고, 그 때에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그 영적 세계는 어떤 것일까요?

 

2.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들에게 이사야의 말씀을 통해 그들의 영적 해방과 눈을 다시 열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 말에 감탄하고 놀라면서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사렙다 과부와 나아만 장군 이야기를 하십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람으로 생각하였으며, 단지 기적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결코 기적을 행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렙다 과부와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수많은 과부가 있었으나 엘리야는 오직 시돈의 사렙다 과부의 집에 보내심을 받았고, 수많은 문둥병자 중 나아만 장군만 고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엘리야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렙다 과부는 엘리야를 환영하였고, 나아만 장군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만나기 위하여 천리 길을 찾아왔습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을 속으로부터 인정하였던 자들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둘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환영하는 자들은 그 말씀을 가지게 되지만 말씀으로 기적을 보려고 한다거나 가볍게 취급하는 자들은 말씀을 가지지 못할 것입니다. 말씀을 가지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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