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과 찬가(눅2:38-56)

관리자님 | 2017.07.04 17:03 | 조회 629

4.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과 찬가(2:38-56)

 

39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46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1. 마리아는 자신에게 영적으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미 그 영적인 엄청난 일을 경험한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그녀가 그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자 엘리사벳의 복중의 아이, 세례 요한이 뛰놀고,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마리아를 알아보고 내 주의 어머니라고 말하면서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 그 마리아가 복이 있다고 축복합니다. 엘리사벳의 말은 완전한 영적인 말씀이며, 그들의 교제는 완전한 영적인 교제입니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을 보고 복중에서 기쁨으로 인사함으로써 완전한 영적 교제에 참여합니다. 육의 세계가 그들에게 알려주지 아니한 하나님의 일을 성령님이 알려주셔서 서로 알아보고 그 일어난 일을 축복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영적 세계의 일이 이와 같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의 일을 알려주심으로써 그 이루실 일을 믿고 성령님과 교통하고, 성도 간 서로 교통하는 삶이 바로 영적 세계의 삶입니다.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육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결코 알 수 없는 세계, 그런 세계를 살아간 자들입니다. 그들은 육의 세계에 살고 있었지만 영적 세계를 산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간 자들입니다. 그들의 삶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육의 세계에 있지만 영적 세계를 살아가는 자들의 삶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2. 본문에서 두 번째 문단은 마리아의 찬가입니다. 그 찬가의 내용을 잘 보면 전반부는 하나님이 마리아의 비천함을 돌보셔서 이렇게 큰 일을 마리아에게 행하셨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그녀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후반부는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마리아와 같은 비천한 자, 아무도 알아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메시아의 탄생이라는 엄청나게 중차대한 일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거대한 영적 지도자들인 이스라엘의 장로들, 바리새인, 서기관 등과 같은 집안에 이 일을 맡기신 것이 아니라 저 나사렛이라는 한 작은 마을의 이름 없는 여인에게 메시아의 탄생 사역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작은 여인에게 최고의 사역을 맡기신 것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 분을 경외하는 작은 자들에게 엄청난 영적인 일을 담당시키십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들에게 비밀스럽게 그 일을 맡기십니다. 여러분들은 큰 교회의 목사도 장로도 아닙니다. 이름 없는 교회의 한 평신도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에게 맡기신 그 하나님의 일은 마치 마리아에게 맡기신 예수님의 탄생과도 같이 중대한 사역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육체 속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들어가신 것이며, 성령님이 여러분과 교통하면서 그 일을 성취하시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는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그 비밀스러운 세계를 성령님을 통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성령님을 통해 그 세계를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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