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문둥병자와 중풍병자를 고치심(눅5:12-26)

관리자님 | 2017.10.10 17:29 | 조회 932

15. 문둥병자와 중풍병자를 고치심(5:12-26)

 

12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1. 예수님 당시 나병은 부정한 병이었습니다. 모두 그 나병의 원인은 죄로 인한 것이라 알려져 있었습니다. 문둥병자의 고백, “주여 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는 죄를 사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나병의 원인은 죄입니다. 따라서 나병이 고쳐지려면 먼저 죄가 없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원인인 죄를 멸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나병이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죄를 사하셨다고 해서 그에게 완전한 영적 죄 사함이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생명의 피를 흘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질병에 대한 죄만 사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에서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에게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 더 악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바로 죄를 범하면 다시 악한 것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그의 완전한 죄 사함과 질병의 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깨끗함을 입은 나병환자는 제사장에게 그 몸을 보입니다. 이는 그가 인제 거룩한 성 예루살렘성에 들어가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은 나병환자를 예루살렘으로부터 밖으로 격리시켰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나니 다시 거룩한 성으로 들어와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율법과 복음의 의미를 뚜렷하게 알려줍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2.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죄 때문에 나타난 현상인 질병이 아니라 그 질병을 일으킨 죄에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언제나 눈에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현상은 언제나 그것이 일으킨 보이지 않는 세계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영적 사람들은 그것을 볼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중풍병자에게 이야기에서 그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 친구들의 믿음은 그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수님께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로 그를 보내기만 하면 그는 낳는다는 그들의 마음을 보신 것입니다. 즉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그 마음을 보신 것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천국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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