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천국의 나타남과 예수님의 부르심(눅5:1-11)

관리자님 | 2017.09.26 16:40 | 조회 629

14. 천국의 나타남과 예수님의 부르심(5:1-11)

 

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1. 예수님은 게네사렛 호수 즉 갈릴리 호수가에 있는 두 척의 배를 보시고 그 중 시몬의 배에 올라 그 배에 앉으셔서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즉 무리에게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시몬의 배가 예수님의 천국복음 전파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시몬의 생활 즉 직업 속으로 들어가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생업에 종사하는 시몬을 찾아오셨습니다. 시몬의 생업의 세계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오신 예수님은 그의 생업에서 천국을 보여주십니다. 깊은데 가서 그물을 던지게 하셔서 천국을 보여주십니다. 시몬은 이를 통해 천국을 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면서 자신을 떠나라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시몬을 부르십니다. 네가 이후로는 사람을 취하리라고 하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열어주시는 천국을 보면 그에게는 영적 세계의 눈이 열린 것입니다. 영적세계의 눈이 열린 것은 그는 이미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후의 영적시대에는 천국을 봄으로써 부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천국을 아무나 보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히 비밀입니다.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펼쳐지는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시몬에게 생활 속에서 펼쳐지는 천국을 나타내셨고, 시몬을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삶속에서 펼쳐지는 로고스의 능력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자들이 이 로고스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2. 시몬에게 천국을 보여주신 예수님은 시몬에게 이후로는 사람을 취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일상의 삶속에서 로고스의 역사를 통한 천국을 경험하면 그들은 그 천국을 계속하여 경험할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들이 천국을 여는 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 천국이 열려질 때 그들을 통해 사람들이 취해지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행하시는 사역을 그들이 행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세계의 일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바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영적 세계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들이 성령을 받았을 때 예수님과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천국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을 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취하는 것은 바로 그들에게 천국을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그 천국은 오직 성령님을 통하여야만 나타날 수 있는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으로부터 온 것을 가지고 있어야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령님으로부터 온 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성령님은 무엇을 좋아하실까요? 성령님은 왜 우리 제자들에게 들어오셨을까요? 예수님이 열어주신 영적세계는 비밀입니다. 이 세계는 아주 작은 것처럼 감지될 수도 있습니다. 영적 사람들은 이 아주 작은 것을 감지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본래 영적 세계는 작은 것 같이 감지됩니다. 그래서 깨어있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왜 천국은 작은 것 같이 감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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