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제도의 폐지와 왕의 의식(눅14:1-14)

관리자님 | 2018.05.29 15:51 | 조회 604

48. 제도의 폐지와 왕의 의식(14:1-14)

 

1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7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1. 예수님은 안식일에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야 아니하냐고 물으시면서 수종병 든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행위는 당시의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제도를 완전히 깨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제도를 깨트리는 일을 하셨습니다. 수많은 율법의 제도들이 예수님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안식일, 금식, 제사제도 등이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제도로부터의 독립하여 개개인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승천하신 후 제자들에게 들어가셔서 그 사역을 자유롭게 펼치고 계십니다. 따라서 여러 사람을 묶어 놓는 제도는 새 시대에는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에 제도를 거침없이 폐지시킨 것입니다. 복음의 시대에는 개인이 한 나라가 되는 시대입니다. 각 개인이 독립하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제도에, 사람에 의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현재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주일예배, 오후예배,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 등의 제도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깨야 할까요? 그것들이 필요할까요?

 

2. 청한 사람들이 혼인잔치 비유를 통해 청함을 받았을 때 제일 끝자리에 앉으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타락한 인간의 높아지려는 속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속성은 사단의 속성을 닮아서 언제나 높아지려고 합니다. 왕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교회에서 왕이 되고 싶어 합니다. 이는 아직까지 옛 사람의 속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속성으로부터 탈출 할 수 있는 길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그 자신이 이미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이시기 때문에 더 이상 스스로 자신을 왕으로 주장하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섬기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의식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잔치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하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 때 사랑이 밖으로 표출되어 사단이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그들은 왕 된 자들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잔치를 베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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