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불을 땅에 던지러 오신 예수님(눅12:49-59)

관리자님 | 2018.05.01 18:15 | 조회 712

44. 불을 땅에 던지러 오신 예수님(12:49-59)

 

49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불은 심판의 불을 의미합니다. 이 심판의 불은 사실상 복음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복음의 말씀이 어떻게 심판의 불이 되겠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땅에 던지는 불인 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면 그들은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며, 받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이후 사실상 세상에서는 이미 심판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오신 이후 그 복음의 말씀이 세상에 선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은 받으실 세례가 있으며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예수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받으실 세례가 이루어 진 후에야 비로소 예수님의 답답함이 없어질 것이라는 의미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받으실 세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십자가 죽음입니다. 십자가 죽음으로 세상 죄를 장사지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 죄를 장사지내면 그들은 성령을 받게 되고, 그때부터 예수님이 던지신 불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답답함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답답하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제자들이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복음의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영적인 세계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근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근본이 바뀌면 가족들 간에도 불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영적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영적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2. 예수님은 이 세대의 사람들에게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고 하십니다. 이는 천지의 기상을 분간할 줄 아는 지혜는 있으나 이 시대에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는지는 분별하는 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의 무엇을 분별하지 못한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시대 즉 진정한 영적 시대가 도래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후 영적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영이 우선이 되는 시대입니다.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는 말씀이 바로 그 영의 시대를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육이 중심이 되는 시대는 옳지 않고, 영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옳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은 영적 시대는 지극히 개별적으로 분별하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영적 세계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고발하는 자와 함께 심판받는 장소에 끌려가도록 스스로를 내버려두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빨리 자신의 고발의 문제, 즉 죄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율법은 이 세대의 사람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 율법과 함께 함께 심판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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