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그의 나라를 구함(눅12:22-34)

관리자님 | 2018.04.17 18:20 | 조회 614

42. 그의 나라를 구함(12:22-34)

 

22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목숨과 몸이 중하지 음식과 의복이 중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음식과 의복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숨과 몸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음식과 의복은 부수적인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목숨과 몸 그 자체를 구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최고의 목숨, 최고의 몸이 되기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숨과 몸이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구하는 것일까요?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목숨과 몸은 그 속에 그 나라가 들어갔을 때 최고의 목숨과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말씀 즉 로고스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입니다. 사람의 목숨과 몸에 지혜와 지식이 채워졌을 때 비로소 그 목숨과 몸이 제 기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존재의 이유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은 부수적인 것으로 목숨과 몸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그것을 구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염려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까마귀, 들의 백합화, 들풀들도 하나님이 먹이고 입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솔로몬의 부가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께 재판의 지혜를 구하였을 때 그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왔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중한지를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에게는 어떻게 부가 저절로 따라오게 되었을까요?

 

2. 예수님은 적은 무리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니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고 합니다. 이 배낭은 하늘에 두어진 것으로 낡지 아니하는 보물이라고 합니다. 이 배낭은 육의 것으로 구제함으로써 만든 영적 배낭입니다. 구제라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육체의 것을 팔아서 하나님 나라의 영의 보물을 만드는 마술과도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육체의 것을 팔아 영의 보물을 만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보물이 있는 그곳에 가게 되어 그들의 영적인 눈이 밝아지게 될 것입니다. 영의 눈이 밝아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본다는 것입니다. 즉 지혜와 지식의 세계를 본다는 것이며 그것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에게는 세상이 정복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목숨과 몸은 최고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질서 속으로 그들이 들어가면 먹고, 입고, 마시는 것들은 저절로 더하여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내일의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질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염려할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twitter facebook google+
554개 (6/28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MP3
2018.06.13
박기묵
MP3
2018.06.05
박기묵
MP3
2018.05.29
박기묵
MP3
2018.05.27
박기묵
MP3
2018.05.23
박기묵
MP3
2018.05.21
박기묵
MP3
2018.05.15
박기묵
MP3
2018.05.09
박기묵
MP3
2018.05.01
박기묵
MP3
2018.04.25
박기묵
MP3
2018.04.17
박기묵
MP3
2018.04.10
박기묵
MP3
2018.04.03
박기묵
MP3
2018.03.27
박기묵
MP3
2018.03.20
박기묵
MP3
2018.03.18
박기묵
MP3
2018.03.06
박기묵
MP3
2018.02.27
박기묵
MP3
2018.02.20
박기묵
MP3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