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선한 사마리아인과 마르다와 마리아(눅10:25~42)

관리자님 | 2018.02.27 17:04 | 조회 705

35. 선한 사마리아인과 마르다와 마리아(10:25~42)

 

25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8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은 율법교사의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보고 제사장과 레위인이 피하여 지나갔고,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보고 구원하였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너도 이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사랑을 베푸는 선한 이웃이 되라고 하십니다. 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들은 왜 강도만난 자를 두고 그냥 지나갔을까요?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전에서 일을 하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밖에서 피를 보면 부정하기 때문에 성전에서의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성전에서의 일, 즉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렇게 행동한 것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 개별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기 보다는 율법에 의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완전히 길들여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율법의 제도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들은 제도적 인간으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제도적 인간은 결코 하나님과 개별적 교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제도가 주는 생각이 그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은 자신이 최고로 하나님의 일을 잘하며 잘 섬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이웃의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괴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면서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왜 이와 같은 사람들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2. 마르다는 예수님 대접하는 일로 마음이 분주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마리아에게 명하여 자신의 일을 돕도록 말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선택하였으니 그것을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육적인 일에 분주한 삶을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세상나라의 특징은 복잡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의 특징은 단순성입니다. 마리아는 그것을 선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단순함 속에서 믿음이 나옵니다. 복잡성 속에서는 의심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그것을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복잡성을 선택합니다.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하면 단순성을 선택할까요?

twitter facebook google+
554개 (6/28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MP3
2018.06.13
박기묵
MP3
2018.06.05
박기묵
MP3
2018.05.29
박기묵
MP3
2018.05.27
박기묵
MP3
2018.05.23
박기묵
MP3
2018.05.21
박기묵
MP3
2018.05.15
박기묵
MP3
2018.05.09
박기묵
MP3
2018.05.01
박기묵
MP3
2018.04.25
박기묵
MP3
2018.04.17
박기묵
MP3
2018.04.10
박기묵
MP3
2018.04.03
박기묵
MP3
2018.03.27
박기묵
MP3
2018.03.20
박기묵
MP3
2018.03.18
박기묵
MP3
2018.03.06
박기묵
MP3
2018.02.27
박기묵
MP3
2018.02.20
박기묵
MP3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