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칠십인을 세워 보내심(눅10:1-16)

관리자님 | 2018.02.13 17:24 | 조회 645

33. 칠십인을 세워 보내심(10:1-16)

 

1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은 70인을 제자로 세우고, 그들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면서 각 동네로 보냅니다. 그 제자들을 보냄이 마치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하십니다. 이는 제자들을 매우 위험한 환경 속에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대, 배낭, 신발을 가지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복음 전파하는 그것에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집중력이 인간의 육적 문제로 인해 흩어지게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왜 집중력이 흩어지면 안 될까요? 그것은 성령님의 역사 때문입니다. 실상, 복음전파는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육적 문제에 관심이 가면 성령님의 세밀한 역사를 감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방식대로 복음을 전파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방식대로 복음을 전해도 역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자기방식을 고집할 수 있고, 병고침이나 표적이 일어나면 자신을 높은 자리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복음은 전파하였으나 그 자신은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종교적 네피림과 같은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되면 그를 고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이런 자들이 너무 많이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자들일까요?

 

2. 제자들의 복음전파 방식은 집에 들어가면 먼저 평안을 빌면서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그 집이 복음을 제자들을 영접하면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거처할 집을 옮기지 말라고 합니다. 동네에 들어가서도 한 집을 선택하여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전파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을 책망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예수님의 복음전파의 본거지였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한 곳이 바로 이 지역입니다. 그런데 그 지역 사람들은 스스로를 높은 자리에 위치시킨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왜 자신을 높여놓았을까요? 이 지역의 유대인들은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자기중심적입니다. 말은 하나님이 중심이라고 하지만 언제나 자기중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왜 자기중심적일까요? 율법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키려고 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지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열성, 자기 힘으로 하는 믿음생활은 교만이 동반됩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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