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눅20:19-26)

관리자님 | 2018.10.30 16:32 | 조회 574

66.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20:19-26)

 

19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1.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 대제사장과 장로들,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것을 탈취한 자들임을 비유를 통해 일깨웠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대변하고,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통해 정 반대의 말을 듣자, 이를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단의 생각이 그들에게 들어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단의 생각은 서기관들과 대제사장의 생각인 것처럼 가장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비판 받았기 때문에 화가 나서 예수님을 총독에게 넘기려는 생각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에서 드러난 것이며, 그 이면 속에서는 사단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하게 한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에서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는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떠오르는 생각이 어떤 것인가를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와 같은 형태로 사단에 사로잡히게 된 것은 그들이 제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제도 속에서 하나님을 이용한 이권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단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사단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사단에 사로잡히면, 자신이 하는 일이 사단의 일이면서도 하나님의 일이라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로잡힌 자들은 그 올무로부터 빠져나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장 안 좋은 방법으로 사단에 걸려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이런 유에 쉽게 걸려드는 자들은 누구이며,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일까요?

 

2. 대제사장과 서기관의 궤계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입니다. 이는 당시 유대인 사회의 지배적인 생각의 흐름에 반대되는 말을 할 것인지, 로마의 권력에 반하는 말을 할 것인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같이 유대인 사회에서 제도화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여론을 무서워하고, 세상의 권력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두려워하는 여론과 세상의 권력으로 시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은 여론과 세상권력의 눈치를 보는 대답이 아닌 성령님으로부터 나온 답을 하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육적인 삶을 위해서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고, 영적인 삶을 위해서는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들은 사실상 가이사의 보호 아래 있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때문에 성전세를 내는 것도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육체의 삶을 무시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육의 세계에서 역사를 진행하실 때 그 현재의 육적 질서 속에서 그 역사를 진행하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육의 질서를 뒤집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라는 것입니다. 육으로 개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개혁이 필요하면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의 말씀이 권력자들에 의해 성경이 잘못 가르쳐지는데도 그대로 따라야 할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그때에는 잘못되었다고 경고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런 것에 타협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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