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성전의 기능과 가르침의 권위(눅19:45-20:8)

관리자님 | 2018.10.16 11:00 | 조회 686

64. 성전의 기능과 가르침의 권위(19:45-20:8)

 

45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1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구약성경의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는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그 집을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기도하는 집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기도하는 집은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과 구속의 역사를 상의하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자들은 그 기도를 통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의 진행을 상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집인 성전과 신약시대의 성전은 그 개념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신약시대의 성전은 그리스도인의 육체입니다. 각 그리스도인의 육체가 중심이 되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는 것은 그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 근본적인 성전의 기능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매일 숨 쉬듯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나님 아버지와 상의하는 것일까요? 모든 역사의 진행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온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은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성전의 기능을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지만 또한 말씀이 가르쳐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흘러나오는 곳이 성전인데,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 흘러나오는 뜻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서 깨우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이 무슨 자격으로 성전에서 가르치느냐고 따집니다. 성전에서의 가르칠 자격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요? 당시의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일정한 랍비 교육을 받은 사람들만이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대의 목사의 자격을 갖추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가르칠 수 있는 진정한 자격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그에게 몰려 간 것은 그에게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세례 요한이 말한 것과 같은 그런 말을 찾아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전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간 것입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이 세례요한이나 예수님께 몰려간 것은 어떤 시대적 흐름이나 유행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그들로부터 흘러나오는 그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 시대에도 이와 같은 말씀을 흘러 내려 보내면,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싶어서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듣도록 예비된 사람들을 보내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목회가 성령님을 따르는 목회입니다. 목회자가 철저하게 성령님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분을 따르지 않는 것을 교만이라고 합니다. 교만이 있으면, 성령님이 그를 통해 진행하시고자 하는 목회는 멈추십니다. 왜 이와 같은 교만이 생길까요? 어떻게 하면 교만치 않고 성령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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