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심(눅19:28-44)

관리자님 | 2018.10.02 16:33 | 조회 558

63.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심(19:28-44)

 

28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41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1. 모든 존재물들의 최고의 왕이신 그 분이 그 분 소유의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실 때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니다. 이는 왕들의 왕, 모든 존재물들의 왕, 유대인의 왕, 영적세계의 왕의 세상에서의 모습은 겸손이었습니다. 빛나는 말을 타고 입성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뜻을 달성하는 최고의 덕목이 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겸손함으로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물리적으로 한 육체인 자신에게만 있었던 영적인 빛이 그 분의 십자가 죽음을 인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어가도록 하셔서 전 세상에 그 빛을 비추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빛을 비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 빛이 사람들에게 비추이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예수님이 감람 산 가까이 오시자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합니다. 이 때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라고 하십니다. 최고의 왕의 예루살렘 입성을 축하하는 자들이 없다면 그 분위기를 돌들도 찬양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성의 입성은 어떤 의미는 가질까요?

 

2. 예수님은 성을 보시고 우십니다. 예루살렘성이 오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의 영적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성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이기 때문에 그 이름이 의미가 있으며, 그것의 존재이유는 곧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그 도성이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성은 인제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멸망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왜냐하면, 존재의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보살핌을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이라는 것의 의미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그것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예루살렘의 존재 이유는 그곳에 성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예루살렘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은 세상의 중심이 된 것입니다. 그런 예루살렘성의 중심 인물들은 당시 영적 어두움에 사로잡혀 그 성의 주인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인제 예루살렘 중심의 시대를 마감하시겠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펼쳐질까요? 바로 교회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펼쳐집니다. 예루살렘과 교회는 비교할 때 어떻게 다를까요? 하나님을 보여주었던 물리적인 도시 예루살렘, 그 성의 시대를 마감하십니다. 이는 물리적인 것이 하나님을 대변하지 못하면 그 무엇이든 버려진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성, 교회 건물들 등도 버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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