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은 열 므나의 비유(눅19:11-27)

관리자님 | 2018.09.18 11:47 | 조회 1033

62. 은 열 므나의 비유(19:11-27)

 

11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1.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날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달랐기 때문에 열므나 비유를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제자들에게 하늘의 것으로 장사하라는 것입니다. 장사를 잘 한 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는 한 므나를 수건에 싸 두고 장사하지 않는 자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주인을 엄한 사람이고,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아니한 것을 거두는 자로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장사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뭔가 하늘의 것을 받았으면 그것을 그대로 두지 말고 세상 사람들이 장사하여 남기듯이 뭔가 영적인 것을 남기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열므나를 남기고, 다섯 므나를 남긴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한 자들입니다. 그러면 지극히 작은 것은 무엇일까요? 삭개오 이야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여리고에 들어가실 때 수많은 사람들 중 작은 소자인 삭개오 한 사람을 찾아냅니다. 바로 예수님은 큰 무리가 아니라 작은 소자를 한 사람을 보신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 자를 볼 줄 아는 자들이 장사를 잘 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자들을 볼 수 있을까요?

 

2. 열므나 비유에서 열므나를 남 긴자는 열고을 권세를 차지하고, 다섯 므나를 남긴 자는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고 합니다. 이는 영적 세계에서 하늘의 것으로 장사를 잘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보상하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보상의 내용은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로 보상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 시대의 목회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목회자가 하늘의 것으로 충성하면 그에게 사람들을 계속 보내 주셔서 10고을, 20고을, 30고을을 맡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장사하지 않는다면 그 있는 것 즉 하늘의 것을 그 자체를 빼앗아버린다고 합니다. 목회자들이 하늘의 것을 빼앗기면 어떻게 살아갈까요? 그는 더 이상 목회할 수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실상 모두 목회자라는 직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목회를 하지 못한다면 세상에서 삶의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러면 목회자들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그리고 예수님의 왕 되심을 원치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심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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