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령세례와 믿음(행1:1-11)

관리자님 | 2019.04.16 16:35 | 조회 581

1. 성령세례와 믿음(1:1-11)

 

1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의 사람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았지만 말씀이셨음을 증명하는 사건입니다. 이전의 편지는 말씀이신 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서 행하셨던 모든 것들을 기록하여 보냈고, 지금의 편지는 예수님 이후 사도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육체였으나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으로 변화될 자들입니다. 사도행전 초반부에서는 그 육체가 어떻게 말씀으로 변화되는지를 알려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즉 성령세례를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육체가 말씀으로 변화되는 길은 바로 성령세례입니다.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에는 성령입니다. 그래서 그 분이 활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는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누구나 인제 육체, 육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말씀들입니다. 더 이상 육체가 아닙니다. 그런데 육체를 가진 자는 마음의 생각을 따라 움직이는 자들입니다. 인제 그 마음의 생각이 성령의 생각으로 채워지면 그것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런 자들이 성령의 사람들이며, 능력이 입혀진 자들입니다. 성령님만 찾고, 구하고,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분이 우리 육체를 통해 활동하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성령님만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2. 예수님은 제자들의 생각과 상관없이 성령세례를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인계하고 떠나십니다. 제자들이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권능을 받고 세상에서 예수님을 증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으면 능력으로 입혀져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 즉 천국을 나타나게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천국을 어떻게 나타낼까요? 믿음으로 나타냅니다. 영적 세계는 보이는 세계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천국을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나타내셨습니다. 말씀을 통한 기사와 이적 등으로 천국을 보이셨습니다. 인제 제자들이 천국을 보이는 시대가 시작됩니다. 제자들은 천국을 어떻게 보며, 보일까요? 믿음을 통해 보고,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를 세밀하게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말씀입니다. 성령님을 통해 말씀이 깨달아지면 그 깨달은 말씀은 믿음이 되며, 그 믿음을 통해 육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보고, 믿음으로 행하면, 천국이 세상에 표출됩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믿음으로 천국을 나타나게 하는 자들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자들이 바로 이런 자들입니다. 그들 때문에 더 이상 세상 사람들을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리스도인들도 육적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생각이 그들 속에 찌꺼기처럼 남아있어서 말씀을 믿음으로 확신하지 못하게 합니다. 만약, 그 생각의 찌꺼기만 청소된다면 믿음은 작동됩니다. 찌꺼기는 어떻게 청소할 수 있을까요? 말씀과 기도입니다. 특히 방언기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두 가지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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