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복음을 담는 법과 감정(눅23:13-25)

관리자님 | 2019.02.19 18:30 | 조회 534

78. 복음을 담는 법과 감정(23:13-25)

 

13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없음) 18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1.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은 백성을 불러 모아 무죄한 예수님을 고발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유대교라는 율법주의 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율법을 그대로 지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육적 본성에 그 율법을 담은 것입니다. 사람의 육체는 인과응보의 율법적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본성 안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을 담으면 육의 본성과 하나님의 말씀이 섞이는 네피림과 같은 이상한 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대교 즉 종교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 죽은 속성 안에 복음을 담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은 것을 모른 채 자신의 육적인 속성 안에 복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율법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됩니다. 사실상 다른 복음입니다.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형벌에 대한 두려움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순수한 복음을 우리 속에 담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깨달음의 말씀이 먼저 있어야 하며, 그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어떻게 말씀을 따를 수 있을까요? 성경은 말씀을 들여다보고 있으라고 합니다. 이런 자들은 그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자라고 합니다. 실천하면 그것이 육체에 기억시켜서 육체도 말씀을 따르는 성령의 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를 믿은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자유의지를 가진 나의 선택입니다. 말씀을 들여다보느냐 보지 않느냐의 선택입니다. 이 선택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 헤롯과 빌라도는 유대인들이 고발한 일에 대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죄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유대인 군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칩니다. 빌라도가 세 번째 예수님으로부터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다고 말합니다. 그 군중들은 계속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칩니다. 그 군중의 소리가 재판관 빌라도의 생각을 이깁니다. 예수님은 군중들의 외침에 의하여 사형 언도를 받습니다. 이것이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본문은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 세계는 다분히 감정적입니다. 사단은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여 사람들 간 전쟁을 하게 함으로써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을 하는 놈입니다. 본문에서는 그러한 사단의 속성이 예수님을 재판하는 가운데 깊이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단이 무지한 것은 이 재판으로 인하여 자신이 자기의 발등을 찍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형시킴으로써 자신이 사형당하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임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모자라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왕이 되려고 애써도 결코 왕이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사단은 진멸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감정적인 일에 말려들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자신의 발등을 찍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것이 시험에 드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감정적인 일에 말려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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