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영적 관점과 근본을 변화시키는 가르침(눅23:1-12)

관리자님 | 2019.02.12 21:19 | 조회 537

77. 영적 관점과 근본을 변화시키는 가르침(23:1-12)

 

1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8.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1.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로 돌리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예수님이 금하였고,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칭한다고 하면서 반역자로 고발합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이라는 의미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왕에 대한 개념은 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영적 왕의 개념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영적인 왕의 개념으로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완전한 영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보시는 예수님과 율법적 관점으로 세상을 보시는 율법주의자들의 생각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권력자들도 유대 율법주의자들과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봅니다. 헤롯이 예수님을 보고 매우 기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적 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것을 한 번 보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영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세상은 영적 관점에서 볼 때 이와 같이 어처구니없는 생각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봅니다.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이러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육적, 율법적 생각으로부터 예수님과 같은 완전한 영적 관점의 생각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생각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헤롯이나 율법주의자들과 같이 단순히 어떤 이적으로 보고 싶어 합니다. 왜 그럴까요?

 

2. 유대 무리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는 내용 중에 예수님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당시의 유대 백성들을 소동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의 유대인들은 어떤 가르침을 받고 있었을까요? 율법선생들로부터의 제도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율법을 단순히 지키라는 피상적인 가르침, 하나님을 모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무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이런 가르침은 인간의 내면을 전혀 변화시킬 수 없는 가르침입니다. 즉 근본을 변화 시킬 수 없는 가르침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에 백성들이 소동하였다는 것은 그 가르침이 인간의 내면을 개혁하는 가르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율법적 가르침으로 굳게 제도화된 유대인들의 생각의 체계를 부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것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그들의 가르침으로 형성된 현 질서가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무너지게 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근본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입니다. 즉 사람들의 하늘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 지도자들의 가르침은 하늘을 변화시키는 그런 가르침이 아니라 육적 가르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육적 세계에 나타난 육적 질서는 지키라고 하시지만 육적인 내면의 생각은 개혁하라고 하십니다. 종에게 상전에서 순종하라고 하시지만, 영적인 자유를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면의 생각을 개혁하려고 하지는 않고 육적 질서를 개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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